



[여름에는 철분을]
여름이야말로 빈혈에 주의해야 할 계절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최근 찜통더위가 이어진 탓인지 어지러움, 몸의 나른함,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날들이 계속되었습니다. 여름 타나 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알아보니 어쩐지 빈혈 증상과도 겹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땀을 흘리면 수분과 염분뿐만 아니라 철분도 체외로 빠져나갑니다. 철분은 혈액을 만들고 온몸에 산소를 운반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영양소입니다. 더운 시기에는 철분이 부족해져 "철결핍성 빈혈", 소위 "여름철 숨은 빈혈"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빈혈로 인해 식욕이 떨어지면 영양 부족으로 인해 빈혈이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활기차게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매일의 식생활을 다시 점검해 보기로 했습니다.
철분이 많은 식재료라고 하면 시금치나 붉은색 육류·생선을 떠올리게 되지만, 두부 등의 대두 제품과 말린 무랭이(무말랭이)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말랭이는 햇볕에 말림으로써 영양이 응축된다고 합니다. 철분이 풍부한 식재료 중에서도 저는 바지락과 해조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매일 먹는 된장국의 건더기로 활용했습니다. 더워서 식욕이 없는 날도 따뜻한 된장국을 한 모금 마시면 마음이 놓입니다. 바지락 해감이 귀찮을 때는 수산물 통조림을 토마토와 함께 파스타에 넣거나 식탁에 해조류 샐러드를 곁들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이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철분을 효율적으로 흡수하려면 비타민 C나 단백질과 함께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금치를 무침으로 만들거나 된장국과 볶음요리에 유부나 두부를 더하는 식이지요. 결국 예로부터 친숙해진 일식은 더운 계절의 컨디션 관리에도 든든한 존재라는 것을 새삼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다시 점검한 것이 바로 음료수입니다. 매일 마시던 아이스커피를 보리차, 서리태차, 옥수수수염차로 바꿨습니다. 카페인은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식사와 함께 마실 때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없었던 시대의 사람들은 어떻게 여름을 이겨냈을까요. 마당에 물 뿌리기, 풍경, 부채 등 예로부터 내려오는 더위를 식히는 지혜는 지금도 남아 있지만, 최근의 극심한 더위 속에서는 그것만으로 버티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예로부터 삶에 스며들어 온 "식문화"와 "도구"의 힘을 오늘날의 삶에도 지혜롭게 녹여내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무쇠 주전자로 백수를 끓이거나 요리에 무쇠 냄비를 사용하는 것도 그 방법 중 하나입니다. 무쇠 식기에서 우러나오는 철분은 체내에 흡수되기 쉬워서 손쉽게 철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오가사와라 리쿠쵸의 무쇠 주전자, 프라이팬, 주먹밥 구이는 오타루 쇼룸에 전시되어 있으며, 소박한 아름다움이 매력인 난부 철기 제품입니다. 프라이팬은 크기도 적당하여 튀김이나 오믈렛 등 매일의 요리에 유용하게 쓰이는 아이템입니다.
예로부터 이어져 온 지혜를 지혜롭게 받아들여, 아직 끝나지 않은 무더운 여름을 활기차게 이겨내고 싶습니다. 저희 쇼룸에는 매일의 일상을 즐겁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조리 도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근처에 오실 일이 있다면 꼭 한 번 쇼룸을 구경해 보세요.
오가사와라 리쿠쵸의 쇠주전자
https://www.shokunin.com/kr/rikucho/tetsubin.html
오가사와라 리쿠쵸의 프라이팬
https://www.shokunin.com/kr/rikucho/fryingpan.html
오가사와라 리쿠쵸의 오니기리 철판
https://www.shokunin.com/kr/rikucho/onigiri.html
쇼룸 안내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
참고 자료
https://www.nicho.co.jp/column/20230703_c1/
https://www.otsuka.co.jp/college/nutrients/iro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