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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샤커피]

바샤커피의 이야기는 1910년, 북아프리카의 나라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시작됩니다. 당시 웅장한 궁전에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문화·정치 지도자들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들었고, 갓 내린 아라비아 커피(현재의 아라비카 커피)가 대접되었습니다. 커피를 둘러싸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교의 장, 바로 이 살롱이 바샤커피의 시작이었습니다.

긴자 스즈란 도리에서 공개된 플래그십 매장에 들어서면, 차분함 속에 모로코 궁전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디자인의 인테리어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일본을 위해 재해석된, 세련되고 우아한 커피룸에서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샤커피의 매력은 커피 한 잔을 통해 세계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세계 35개국 이상의 이름난 산지에서 엄선한 최고급 100% 아라비카 품종 스페셜티 커피를 고르는 것에서 여행은 시작됩니다. 산지와 로스팅에 따라 향과 맛이 크게 달라지는 커피 중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한 잔을 찾아가는 시간은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없이 행복한 순간이지요. 저처럼 커피를 좋아하지만 자세한 것은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드디어 눈앞에서 포트에 커피를 내려 주셔서, 한 모금 마셔 보았습니다. 향이 풍부해 한 모금 한 모금마다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준비되어 있던 여러 종류의 디카페인 커피 중에서 골랐는데, 디카페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진하고 깊은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유 대신 바닐라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샹티 크림이 곁들여져 있어, 조금씩 넣어 가며 맛의 변화도 즐겨 보았습니다. 직원분이 말을 걸어 주셔서, 포트의 두 번째 잔부터는 함께 자리한 친구들이 고른 커피와 서로 맛을 비교해 보는 즐거움도 누렸습니다. 커피와의 페어링을 전제로 만들어졌다는 디저트는 무엇을 고를지 망설여질 정도로 매력적이었고, 보기에도 화려한 한 접시였습니다. 특별하고 일상에서 벗어난 호사를 즐길 수 있는 바샤커피는 특별한 날이나 저 자신에게 주는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내기에 딱 어울리는 공간이었습니다.

긴자 쇼룸이 있는 오쿠노 빌딩의 입구에서는 올해도 석류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근처에 오실 일이 있다면, 저희 쇼룸에도 꼭 들러 주세요.

Bacha Coffee 긴자
https://maps.app.goo.gl/hVV3wMQ7myLyeWwp9
긴자 쇼룸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ginza.html

참고자료
https://bachacoffee.com/jp/ja/our-world/abou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