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마 사쿠라야]
미시마시는 후지산 남쪽 기슭과 하코네 서쪽 기슭, 이즈반도의 기슭에 위치하며, 도카이도 신칸센 미시마역과 누마즈 IC 등 이즈·후지 방면과 하코네 방면으로 가는 출발점이 되는, 시즈오카현 동부의 교통 요지입니다. 미시마 타이샤의 문전마을로서, 또한 도카이도 53차 11번째 숙박지로 옛날부터 번성했으며, 후지산의 암반층을 통해 흘러나오는 지하수가 곳곳에서 솟아나 마을을 흐르기 때문에 '물의 고장 100선'에 선정된 물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약 1만 년 전 후지산 분화로 흘러나온 용암층을 통과해 나오는 샘물입니다.
미시마라고 하면 '장어(우나기)'를 떠올리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미시마의 노포 '우나기 사쿠라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856년 창업, 지금도 오픈 전부터 줄이 생기는 명점입니다.
사쿠라야는 장어를 이 지하수에 장어를 담그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 깨끗한 물에 3~4일 담가 두면 장어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고, 지방을 적절히 제거하며, 살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구이는 화력을 조절하는 부채의 사용법 하나로 마무리가 바뀐다고 합니다. 고온에서 제대로, 꼬치에서 전해지는 무게의 변화도 놓치지 않고, 최적의 정도로 지방을 남긴다는 전통있는 기술로 구워냅니다. 장어에 빠질 수 없는 양념장은 오랜 세월이 이어져 온 사쿠라야의 가보로, 맛의 결정적인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인기 있는 가게이기 때문에 계획대로 방문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지만, 미시마에서 장어를 드신다면 먼저 맛보시길 권하는 가게입니다.
우나기 사쿠라야
https://maps.app.goo.gl/Cyyht3siL5X1Qdjz6
쇼룸 안내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
참고기사
https://www.mishima-kankou.com/about/
https://sakura-y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