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둠 속의 기이한 축제' 아가타 마츠리]
매년 6월 5일 밤에 본 무대를 맞이하는 '아가타 마츠리'. 아가타 마츠리는 교토시의 바로 남쪽, 차로 유명한 우지의 아가타 신사에서 행해지는 축제입니다.
아가타 신사의 제사신은 고노하나사쿠야히메노미코토(木花開耶姫命)로 알려져 있어 지역 사람들에게 친숙한 신사입니다만, 특히 이 아가타 마츠리는 지역 주민이 일제히 모이는 날이기도 합니다.
신사는 밤에 걸쳐 하이라이트가 되기 때문에 '어둠 속의 기이한 축제'라고도 합니다. 조금 말하기 어렵지만 '야행 축제'나 '싸움 축제'라고 칭해지기도 해서, 옛날에는 여성이나 어린이는 밤에 나가서는 안 된다, 등이라고도 했다고 합니다.
그날은 우지하시 도리에서 아가타 신사로 이어지는 거리에 노점상이 들어서고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22시경에 노점상은 문을 닫는데, 그 후 '번텐토교(梵天渡御)'의 신사가 있고, 우지코가 짊어진 번텐을 회전하거나 들어 올리는 등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선보입니다.
평소 '우지하면'의 평등원이나 세계문화유산인 우지가미 신사에 숨어 다소 고즈넉하게 서 있는 아가타 신사가 각광받는 날이 6월 5일. 아침부터 노점상 준비와 주변 교통 규제 등으로 평소와는 다른 우지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하루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아가타 마츠리
https://agatajinjya.com/event/agatamatsuri/
쇼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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