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츠치메]
쇼룸에서 손님의 시선을 사로잡는 나카무라 도우기 세이사쿠조의 계단식 냄비와 유키히라냄비. 냄비의 표면에는 많은 모양이 다른 무늬가 있어 보는 각도가 바뀔 때마다 반짝반짝 빛을 발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 아름다운 빛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물고기 비늘처럼 보이는 이 무늬는 망치로 박아 붙이기 때문에 '츠치메(망치의 자국)'이라고 불립니다. 예로부터 일본에 전해지는 단금 가공 기법으로 망치나 나무 망치의 면의 크기와 모양, 치는 간격에 따라 표정이 다릅니다.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모습에는 장인의 숨결이 느껴져 세상에 둘도 없는 특별한 것이 됩니다.
츠치메 모양은 냄비뿐만 아니라 그릇과 커트러리 등에도 사용되어 기능성도 뛰어납니다. 울퉁불퉁한 표면은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어 금속임에도 미끄럽지 않고 따뜻한 질감을 느낄 수 있어 손에 잘 익고 잡기 편합니다. 또한 금속을 박음으로써 강도가 증가하고 표면적이 넓어지는 등의 효과도 있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움과 실용성의 융합이야말로, 츠치메 모양의 큰 매력입니다. 최근에는 반지 등 액세서리 디자인에도 선호되고 있어 심플하면서도 심오한 아름다움과 수제품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카무라 도우기 세이사쿠조의 구리 냄비는 주석 도금이 아니라 주석을 소성 처리한 점도 특징입니다. 냄비를 불에 올려 주석을 녹이고, 진면을 사용하여 손으로 당겨서 펴고 구워 마감합니다. 이 두꺼운 주석을 통해 열전도율이 매우 높은 구리 냄비가 고온이 지나치게 올라가는 것을 억제하며 냄비 전체에 적당한 온도가 퍼져 맛있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요리사의 사랑을 받는 이유도 이해할 수 있는 일품입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츠치메 모양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길 수 있고, 바라보고 있으면 니쿠자가와 치쿠젠니 등의 메뉴도 눈에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전시 타이밍이 맞으면 꼭 쇼룸에서 실물을 만나보세요.
나카무라 도우기 세이사쿠조의 계단식 냄비
https://www.shokunin.com/kr/nakamuradouki/seiro.html
나카무라 도우기 세이사쿠조의 유키히라냄비
https://www.shokunin.com/kr/nakamuradouki/yukihira.html
쇼룸 안내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
참고자료
http://nakamuradouki.com/
http://nakamuradouki.com/page14
https://j-kouki.com/gold-tsuchim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