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ふらんすぎく

[홋카이도의 마가렛?]

마가렛. 봄이나 가을에 피는 풀길이 30~40cm, 3~4cm 정도의 하얗고 가느다란 꽃잎의 홑꽃을 피우는 국화과 식물입니다. 꽃말은 '사랑 점'. 꽃잎을 한 장씩 따가는 꽃점의 꽃이 이것입니다. 일본에 도래한 것은 메이지, 일본식 이름으로 '목춘국'이라고 이름 붙여졌는데, 거의 그 이름으로 불리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일본에 친숙한 이름인지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품종 개량에 의해, 흰색의 홑꽃 뿐만 아니라 노랑색이나 오렌지, 핑크. 겹꽃, 아네모네형등 다양한 형태로 풍성해졌습니다. 가든뿐만 아니라 배식 화분이나 내추럴한 분위기의 부케 등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홋카이도에도 '마가렛'은 있습니다. 그러나 홋카이도 사람 대부분이 마가렛으로 인식하고 있는 꽃은 사실 마가렛이 아니라 프랑스 국화라는 별개의 것. 꽃의 크기는 조금 작고 모양은 똑같습니다. 에도 시대에 도래한 프랑스 국화는 추위에 강하고 겨울을 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홋카이도의 환경과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귀중한 자연 지역까지 점점 파고들어 야생화. 생태계에 현저한 영향을 끼친다며, 2016년에 홋카이도 지정 외래종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는 키우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번식력이 강해 지금도 곳곳에서 군생을 볼 수 있습니다. 금지되기 이전에는 정원 식재 외에도 도로 공사에서 법면녹화식물로 사용되었다는 역사에서 상당수가 심어져 있어 쉽게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상상할 수 있습니다.

이 '홋카이도의 마가렛', 프랑스 국화는 현저한 특성이 있습니다. 바로 향입니다. 청초하고 사랑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냄새가 납니다. 어떤 향인가요?라고 물으신다면, 솔직히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만, 발효 냄새라고 전해 두겠습니다. 따서 집에서 꾸미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꽃입니다. 덧붙여서 진짜 마가렛은 거의 향기가 나지 않습니다.

외래종이란 의도적인지 아닌지를 불문하고 본래 서식하지 않는 장소로 인간에 의해 운반되어 인간의 관리하에 없는 생물을 말합니다. 그 중 특정 외래종이란 생태계, 사람의 생명·신체, 농림수산업에 피해를 입히거나 미칠 우려가 있는 것 중에서 지정된 것입니다. 딱 생각나는 것은 미국 가재나 라쿤, 붉은귀거북 등 동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식물에도 있습니다. 무심코 보고 있는 풍경에도 실은 포함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것을 머리 한구석에, 자연 산책으로 외출하셨을 때는 꼭 오타루 쇼룸에도 들러 주세요.

오타루 쇼룸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otaru.html

참고자료
https://www.pref.hokkaido.lg.jp/ks/skn/alien/alien-plants.htmlhttps://ja.wikipedia.org/wiki/%E3%83%95%E3%83%A9%E3%83%B3%E3%82%B9%E3%82%AE%E3%82%AF%E5%B1%9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