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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라의 지카텐]

'지카텐'이라는 애칭으로 키타큐슈시의 고쿠라 사람에게 사랑받는 가게의 하나로 '텐푸라 정식 후지시마'가 있습니다. '지카텐(지하 텐푸라)'이라는 애칭대로 상가 안의 좁은 계단을 내려간 지하에 18석의 카운터만의 가게입니다.

1957년(쇼와 32년)의 개점으로부터, 현지에서는 일상적인 식사 장소로서 사랑받는 가게입니다만, 고쿠라역에서 도보 3분으로 매우 가깝기 때문에 출장자나 여행객분들에게도 대인기입니다. 신칸센이나 JR, 고속버스 등으로 고쿠라역에 내렸을 때, 또는 그 반대의 고쿠라를 떠나기 전 마지막 맛집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가게입니다. 정식 메뉴는 '텐푸라 정식' '새우튀김 포함 텐푸라 정식' '새우튀김만 텐푸라 정식'의 3종류에 밥과 미소시루, 절임류가 포함된 심플한 구성이므로 우유부단한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눈 앞에서 갓 튀긴 야채, 닭, 생선 튀김을 따끈따끈한 상태로 먹을 수 있는 라이브 느낌은 최고이고, 오리지널 튀김옷이나 텐츠유가 매우 맛있습니다만, 제가 후지시마의 가장 좋아하는 점은 그 밖에도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자마자 카운터가 있어 식권을 사는데, 붐비는 시간대에는 주문 전문 직원이 마치 실황 아나운서처럼 상시 탁상 마이크로 오더를 주방에 전달하고 가게 안의 흐름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자리에 앉음과 동시에 텐츠유와 밥, 미소시루 등이 배식되고, 나무젓가락 타워에서 젓가락을 떼면 곧 갓 튀긴 텐푸라가 제공됩니다. 이 후지시마만의 광경과 멋진 팀워크도 명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점심 때는 자리 바로 뒤에서 대기하는 손님이나 계단까지 행렬이 늘어납니다만,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나갈 수 있는 분이 대부분이므로 행렬이라고 해도 손님의 회전은 빠른 것도 매력입니다. 손님이 많을 때일수록 후지시마의 팀워크를 견학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기 시간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쿠라역에서 와카마츠 쇼룸으로 가는 방법은 JR로 고쿠라역에서 도바타 역까지 이동하여 도바타 와타시바에서 와카토도선을 타면 눈앞입니다. 또는 기타큐슈 시영 버스로 와카토 대교를 건너 와카마츠역 주변에서 내린 후, 남해안을 따라 경치를 느긋하게 바라보며 걷는 것은 어떻습니까? 와카마츠는 시가지에서 바로 근처이면서 섬 여행의 기분을 맛볼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꼭 주말에 방문해주세요.

텐푸라 정식 후지시마
https://maps.app.goo.gl/BtTGr9LV8Ed3wSrG6
와카마츠 쇼룸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wakamatsu.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