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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의 현지 편의점 음식]

작년, 75세로 돌아가신 히노 쇼헤이씨가 여행자로서 전국을 자전거로 돌아, 시청자로부터의 편지에 쓰여진 추억의 장소를 찾아가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일본 종단 마음여행'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때로는 웃음이 있고, 때로는 눈물이 있는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가득해, 따뜻한 인품의 히노씨가,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를 깊게 해, 전국 각지의 풍경을 소개해 주는 이 프로그램이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자전거라면 차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인다, 바람도, 기온도, 비도 느낄 수 있다, 길가에 벌레가 있으면 그것도 알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자전거이기 때문에 찾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마음으로 여행을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홋카이도에는 여러 번 방문했습니다만, 언덕의 도시오타루에도 와 있는지 조사한 결과, 과거에 몇 번 왔었고, 2020년 가을에도 방문했던 것을 알았습니다. 조사해 보니 시청자의 마음의 풍경은 오타루시에 있는 후나미자카 간판에서 보이는 경치였습니다. 언덕의 거리 오타루에서는 자전거로 언덕을 오르는 것은 필시 힘들었을 것이라고 상상합니다. 오프닝은 케나시산 전망대에서. 이곳은 오타루 시내에 위치한 해발 약 470m의 전망대입니다. 케나시산은 아이누어로 '산림'을 의미하는 '케나시'에서 왔다고 하며, 전망대에서는 오타루 시가, 오타루 항, 이시카리 만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또한 마시케 연산을 바랄 수 있기 때문에, '머리가 많아지다'라는 의미에 걸쳐, 재수 좋은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런 케나시산 전망대에서 후나미자카로 향하는 코스입니다만, 자전거 여행의 가장 큰 어려움은 언덕길입니다. 케나시산 전망대를 출발해, 후나미자카를 목표로 하는 루트는, 급커브를 내려가는 길에서 시작해, 마지막에 오르는 비탈. 언덕의 도시·오타루의 매력을 자전거로 돌면서, 가파른 언덕으로 알려진 후나미자카에 도전합니다. 한 번은 오르는 것을 포기했지만 다시 도전해 멋지게 올랐고, 마지막에는 감동적인 장면이 찾아왔습니다.

또 하나 인상에 남아 있는 것이, 히노씨가 마음에 드는 것으로서 소개하고 있던, 세이코마트(통칭 세코마)의 '치쿠와빵'과 '오카카 베이컨 주먹밥'입니다. 세이코마트는 삿포로 시에 본사를 둔 편의점 체인으로, 홋카이도에서는 친숙한 존재입니다. 치쿠와빵은 홋카이도의 빵집이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은 홋카이도의 명물 빵 하면 치쿠와 빵이 될 정도로 유명합니다. 가게에 따라 모양과 맛은 다양하지만, 지쿠와 구멍에 참치 샐러드를 넣고 빵 반죽으로 싸서 구워낸 것입니다. 마요네즈를 살린 참치 샐러드와 치쿠와의 궁합이 뛰어나 홋카이도 사람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인기 상품입니다. 오카카 베이컨 주먹밥은 세이코마트의 인기 코너 '핫 셰프'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베이컨을 잘게 깍둑썰기하여 볶아 바삭하고, 가츠오부시와 조미료를 더해 섞었습니다. 베이컨의 짠맛과 오카카의 풍미가 절묘하게 어울려 입맛을 돋우는 일품입니다. 핫 셰프에서는 매장내 조리된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어 신선함과 갓 만들어진 맛이 매력입니다. 주먹밥은 보통보다 크고, 부드럽게 손으로 쥐어진 듯한 맛이 있습니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볼륨과 맛에 충분히 납득. 개인적으로는 주먹밥은 물론 감자 튀김이나 프라이드 치킨도 마음에 듭니다.

언덕의 도시 오타루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볼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지만, 자전거를 타 보면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 풍경이 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타루 시내에는 렌터사이클도 있습니다. 꼭 평소에 볼 수 없는 풍경과 현지 편의점 음식을 즐겨주세요.

오타루 쇼룸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otaru.html

참고자료
https://www.visit-hokkaido.jp/spot/detail_10218.html
https://www.visit-hokkaido.jp/spot/detail_101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