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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의 소화전]

오타루도 눈이 녹아서 도로와 공원의 놀이 기구, 맨홀도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4개월 반 만의 재회입니다. 오타루에는 여러 종류의 그림의 맨홀이 있고 포켓몬 무늬의 '포케 후타'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에 여러 맨홀 무늬가 있는 것은 그렇게 드물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타루의 희귀한 것, 그것은 소화전의 색입니다. 여러분이 살고 계신 도시의 소화전은 무슨 색입니까? 오타루에는 무려 5종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색깔 구분에는 깊은 이유가 있습니다. 오타루 하면 언덕길. 정말 가파른 언덕길뿐입니다. 오르막 경사가 10% 정도는 비교적 자주 있습니다. 이것을 각도로 하면 약 5.7도. 차도 꽤 액셀을 밟지 않으면 올라가지 않습니다. 이런 지리적 여건 때문에 산에서 바다까지 수도의 수압을 일정하게 하기 위해서 배수지·펌프장이 촘촘하게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소화전의 색은 이 배수 계통별로 나누어져 있다고 합니다. 눈이 녹은 봄은 페인트를 다시 칠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옛날 그대로의 '칠 주의'의 주의 사항이 첨부된 광경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 언덕길은 괴로운 것만이 아닙니다. 오타루에서도 굴지의 언덕 위에 있는 테미야 공원은 벚꽃의 명소입니다. 가파른 계단 언덕의 외인 언덕 위에 있는 스이텐궁도 벚꽃이 예쁘고, 신사의 모습과 오타루항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전망은 추천합니다. 산책 도중에 오타루 쇼룸에도 꼭 방문해 주세요.

오타루 쇼룸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otaru.html

참고자료
https://www.city.otaru.lg.jp/docs/2020101200169/
http://otaru-journal.com/prologue/sakamiti/page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