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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DESIGN Marunouchi]

마루노우치 나카도리. 긴자에서 가까운 오피스 거리로 가로수가 아름다운 이 거리에는 노면점이나 편집숍,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의 상업시설이 늘어서 있습니다. 오늘은 그 한 켠에 있는 'GOOD DESIGN Marunouchi'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곳은 공익재단법인 일본디자인진흥회가 주최·운영하는, 디자인과 사람, 디자인과 사회를 잇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입니다. 주변과 사회 전체의 다양한 과제에 대해 디자인을 사용하여 어떤 미래를 그릴 수 있는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와 워크숍 등을 통해 모두가 생각하고 실천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만들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이 날은 '밥 디자인전'이 개최되었습니다. 2021년부터 기획전 공모를 실시,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창조적인 깨달음을 제공하는, 오리지널 전시 기획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4번째가 되는 이번은, 과거 최다의 응모중에서 선택된 기획. 선택된 이유는 일본인에게 있어서 가장 친밀한 존재 '밥'에서 디자인을 찾아내려고 하는 단면이었습니다. 일상 속의 행복이라는 널리 침투한 이미지를 가지는 한편, 다이어트 사고나 식사의 다양화에 의해, 예전만큼 고마워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있거나, 식량 자급률이라고 하는 사회적 배경 등, 다양한 지각에 호소하는 '밥'의 힘을 떠오르게 하려고 시도하는 전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에 모이는 다양한 세대, 배경,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새삼스럽게 각각의 밥의 발견, 거기에 있는 디자인의 존재를 깨닫고 기쁨을 깊게 하는 전시를 목표로 한 행사입니다. 우리 가까이에 당연하게 있는 밥, 그리고 현실 문제로는 가격 폭등이 계속되는 와중의 밥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다시 전시되자 저 자신도 깨닫고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전시 중에는 밥을 먹기 위한 도구도 등장합니다. 당점에서도 밥공기를 비롯해 도기 밥솥, 도나베, 냄비받침, 오히쓰, 와라이즈미, 주걱, 젓가락, 젓가락받침, 우동 스푼 등 밥에 얽힌 대도구부터 소품까지 장인들의 수작업을 느낄 수 있는 엄선한 아이템을 많이 갖추고 있습니다. 굿 디자인상을 수상한 상품도 다수 있으므로, 꼭 고객님이 좋아하시는 상품을 찾아, 밥을 둘러싼 식탁에 곁들여 즐기시기 바랍니다.

GOOD DESIGN Marunouchi
https://maps.app.goo.gl/tCgzSqXdHAB6Dshc8
긴자 쇼룸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ginza.html

참고기사
https://marunouchi.g-mark.org/
https://marunouchi.g-mark.org/exhibitio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