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바타 짬뽕]
철의 도시 기타큐슈시. 일본의 근대화에 크게 공헌한 일등 공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야하타 제철소에서는 전성기에는 7만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활력이 된 것이 빠르고 맛있는, 그리고 영양이 풍부한 명물 요리들. 이번에는 그 중 하나인 '토바타 짬뽕'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방문한 곳은 JR 토바타역에서 도보 6분, 나카혼마치 상점가에 있는 '세이류'. 라멘과 만두의 인기점답게 점심시간에는 이미 만석이었습니다. 가게 안에 감도는 좋은 돈코츠 향에 기대가 높아져, 대기 시간까지도 라멘을 즐기는 시간의 일부인 것 같습니다. 짬뽕은 진해보이지만, 사실은 담백한 돈코츠 국물. 제대로 감칠맛도 나며, 푸짐한 야채와 쫄깃한 면의 궁합이 뛰어납니다. 토바타의 짬뽕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가는 찜면이라고 하며, 그 독특한 식감도 즐기면서 맛보았습니다.
기타큐슈시 토바타구의 공식 페이지에는 '토바타 짬뽕 MAP'가 공개되어 있고, 토바타 짬뽕의 맛집이 죽 진열되어 있습니다. 맛있는 토바타 짬뽕을 먹고 난 후에는 편도 100엔의 와카토 도선를 타고 와카마츠 남해안에도 꼭 가보세요.
세이류
https://maps.app.goo.gl/mxw99JkPyDvhfivv8
토바타 짬뽕 MAP
https://www.city.kitakyushu.lg.jp/tobata/file_0082_00005.html#SUB1
와카마츠 쇼룸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wakamatsu.html
참고자료
『知るほどウマい!北九州のソウルフー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