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에서 낮에 즐기는 술과 딤섬 ~콩카~]
교토시의 사쿄 도서관에서 바로 가깝고, 가와바타도리와 타카노강을 임하는 장소에 있는 가게 '콩카'. 영업시간은 12시부터 17시까지입니다. 중식 간식인 '딤섬'을 안주로 내추럴 와인, 증류주, 맥주 등의 술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낮술' 가게입니다.
추천하는 슈마이는 카가 연근, 원목 표고버섯, 자연 재배 우엉 된장, 돼지고기, 가리비 등 엄선한 소재의 감칠맛이 꽉 응축되어 하나하나, 한입 한입을 소중히 먹고 싶은 맛입니다. 가게에서 만든 마라장이나 폰즈와의 궁합도 뛰어나고, 먹는 순서를 생각하거나 그에 맞는 술을 생각하는 것 또한 기대됩니다. 내추럴 와인의 안주로 주문한 굴의 청화자오 오일 절임은, 굴도 중식도 좋아하는 우리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는 맛입니다. 자연산 도미와 오하라 붉은 순무의 청마장(풋고추와 파의 소스)은 더욱더 술을 마시게 되는 향기. 중화뿐만 아니라 사용되고 있는 향신료와 허브에 어딘가 에스닉한 향기도 있고, 요리에 정통한 오너님의 센스와 타고난 세계관의 깊이가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흰색을 바탕으로 한 부드러운 분위기의 가게 안은 전면이 통유리로 된 입구에서 햇빛이 들어오면 마치 영화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습니다. 왠지 마음까지 밝아지고, 또 한 잔, 그리고 또 하나의 음식과 언제까지나 그 맛과 부드러운 공기를 맛보고 싶어집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나무들에서 새어나오는 빛도 아름다웠고, 문득 이곳으로 정한 이유를 물었더니 "여기서 일하는 내가 보였다"는 대답과 오너님의 미소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분 좋은 오후에 맛있는 술과 딤섬. 오늘은 좋은 시간을 보냈구나라고 생각하게 해 주는 멋진 가게입니다. 꼭 방문해 보세요.
콩카
https://www.instagram.com/conca_kyoto/
쇼룸 안내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