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뻥튀기]
막과자 등으로 친숙한 뻥튀기. 지방에 따라 호칭도 다를까요? 와카마츠 쇼룸이 있는 기타큐슈에서는 '퐁가시'나 '퐁퐁가시'라고 불립니다.
쌀이 한 알 한 알 부풀어 오른 뻥튀기는 먹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습니다. 옛날에는 뻥튀기 제조용 기구를 가진 뻥튀기 가게가 온다고 하면 집에서 생쌀을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팡! 하는 큰 소리, 고소하고 달콤한 향기. "갓 만든 것은 너무 맛있어. 너도 데리고 갔지만~"이라고 어머니가 그리운 듯이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지금은 갓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마트 등에서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마트에서 '기타큐슈시 도바타구는 뻥튀기 제조기의 발상지'라는 팝을 보고 조사해 본 결과 뻥튀기 제조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든 것은 기타큐슈시 도바타구의 타치바나 기구의 창업자 요시무라 토시코 씨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시중에 기아로 괴로워하는 아이들을 어떻게든 구하고 싶다, 어떻게든 웃는 얼굴로 하고 싶다고 강하게 생각하고 있던 타이밍에, 쌀이나 잡곡을 적은 연료로 10배 이상으로 부풀리는 해외의 '곡물 팽창기'를 알고, 제조를 결의. 처음부터 필사적으로 마주하고 계속 도전하여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당시 요시무라씨는 19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토한의 뻥튀기》에서도 그 한결같은 반생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시대 속에서 분투하는 주인공의 저력에 지금을 사는 우리는 무엇을 느낄까요?
사실 식품 알레르기가 심했던 제 아들도 어렸을 때부터 뻥튀기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부담 없이 가게에서 살 수 있는 간식, 알레르기가 없는 아이와 마찬가지로 가게에서 사 줄 수 있는 간식에 제가 도움을 받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간식 케이스에 뻥튀기를 넣고 얼굴도 손도 옷도 뻥튀기 투성이였던 모습은 지금도 사랑스럽고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곧 발렌타인데이네요. 뻥튀기를 사용하여 중탕으로 녹인 초콜릿에 섞어 굳힌 퍼프 초코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견과류나 말린 과일도 넣으면 더욱 볼륨도 업. 계란이나 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도 분명 기뻐해 줄 것입니다.
한 알 한 알 부풀어 오른 뻥튀기는 어떤 형태로든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분명 많은 사람을 미소짓게 할 것입니다.
이와모토 키요시 쇼텐의 바샤쿠차타쿠
https://www.shokunin.com/kr/iwamoto/chataku.html
HASAMI의 플레이트
https://www.shokunin.com/kr/hasami/plate.html
노다호로의 Rectangle Shallow L 뚜껑 있음 (W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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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마츠 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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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https://ja.wikipedia.org/wiki/%E3%83%9D%E3%83%B3%E8%8F%93%E5%AD%90
https://books.kobunsha.com/book/b1012893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