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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카스테라]

SNS에서 주목받은 것을 계기로,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은 '대만 카스테라'. 그 푹신푹신하고 가벼운 식감과 어딘가 그리움을 느끼는 부드러운 달콤함이 특징으로, 많은 사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원래는 대만의 야시장이나 현지 빵집에서 친숙했지만, SNS나 관광객의 후기를 통해 서서히 전 세계에 퍼졌습니다. 특히 그 독특한 식감과 맛이 화제가 되어 일본 각지에서 전문점이 오픈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대만 카스테라의 기원은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그 중 하나로 대만에 옛날부터 있는 '古早味蛋糕'라고 불리는 케이크가 있습니다. '古早味'는 '옛날 그대로의 맛'이라는 뜻으로 직역하면 '옛날 그대로의 맛 케이크'. 그리고 일치시기에 대만에 반입된 일본의 카스테라가 대만의 로컬 문화와 융합하여 개량이 거듭된 결과 현재의 대만 카스테라가 탄생했습니다.

이전에는 유제품이나 버터를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도록 고안해 만들어졌던 대만 카스테라입니다만, 시대의 경과에 맞추어 노른자와 우유, 밀가루를 듬뿍 사용해, 달걀 흰자로 만든 거품 같은 머랭을 섞어 차분히 구워냄으로써, 수플레 케이크 같은 식감이 됐다고 합니다. 가볍고 산뜻한 단맛으로, 푹신푹신하고 스펀지 같은 맛 때문에, 대담하게 잘린 카스테라라도 순식간에 다 먹어 버립니다.

그런데, 그런 대만 카스테라를 잘라내는 데 추천하는 칼이 호초코보 타다후사의 빵칼. 부드러운 카스테라도 으깨지 않고 부드럽게, 선단부의 파도 칼날로 계기를 만들어 자를 수 있습니다. 길거리나 여행지에서 대만 카스테라를 보면 꼭 한번 그 식감과 풍미를 체험해 보세요.

호초코보 타다후사의 기본템 3가지 빵칼
https://www.shokunin.com/kr/tadafusa/houchou.html

참고자료
https://www.syokuraku-web.com/gift/84914/
https://news.nissyoku.co.jp/column/ogura2021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