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카타와 기타마에부네]
에도시대에 기타마에부네의 기항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사카타시. 야마가타현의 북서부에 위치한 사카타시는 토호쿠 지방과 호쿠리쿠 지방, 심지어 홋카이도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많은 배가 오갔습니다. 물자의 집적지로서 번창한 사카타에서는, 기타마에부네 무역을 통해서 큰 재를 이룬 상인들이 그 거리풍경이나 문화의 발전을 지탱해 온 역사가 있습니다. 사카타 주변에는 그런 상인들의 가옥과 당시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역사적 건축물이 남아 있어 관광지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카타가 기타마에부네의 기항지로서 번창한 이유 중 하나로, '쌀'이 있습니다. 쇼나이 평야에서 생산되는 질 높은 쌀은 교토와 오사카에서 수요가 크고, 사카타항은 쌀의 집적지로서 발전했습니다. 기타마에부네 니시마와리 항로의 주력 상품이었던 쌀의 보관 창고 '야마이 창고'는 그 상징으로서 모가미 강에 인접해 있어 번영을 지금에 전하고 있습니다.
2021년 3월에 국가 지정 사적이 된 야마이 창고는 1893년에 사카타 미곡 거래소의 부속 창고로 구 쇼나이 번 사카이 가문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NHK 연속 TV 소설 '오신'의 로케이션 무대로 기억에 있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모가미 강 쪽의 느티나무 가로수가 강풍과 강한 햇빛을 막아주고, 흰 벽과 흙으로 만든 건물과 내부의 습기를 방지하기 위한 이중지붕 등 쌀 보존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 있습니다. 현대의 창고의 보관 기능에 뒤떨어지지 않는 야마이 창고는, 쇼나이 쌀의 품질 향상이나 평가의 향상을 실현해, 농촌 경제의 발전에 공헌했습니다.
또, 에도시대의 문화와 기타마에부네 무역의 영화를 지금에 전하는, 마이코차야 소마로는 1808년에 개업한 사카타를 대표하는 요정 '소마야'를 수복해, 2000년에 새로운 관광 명소로서 개업한 시설입니다. 목조 주옥은 1894년 쇼나이 대지진의 대화재로 소실된 직후 남은 토장을 둘러싸고 지어진 것으로, 건물은 1996년 11월에 국가등록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에도시대의 전형적인 일본 가옥 구조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중후감이 있어 미닫이문과 다다미, 난간, 세공이 새겨진 목각 등 전통적인 일본 건축의 특징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소마로에서는, 기타마에부네로 교토에서 운반되어 온 히나마츠리 인형등도 전시되어, 2008년 5월에 소마로내에 개관한 타케히사 유메지 미술관에서, 유메지의 작품이나 자료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건물 2층에 있는 오오히로마 연무장에서는 사카타 마이코의 연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초월한 매력을 계속 발신하는 사카타시. 야마가타를 방문했을 때는 꼭 방문해 보세요.
야마이 창고
https://www.pref.yamagata.jp/110001/sangyo/sangyoushinkou/him_top/him_maincat4/him_05.html
마이코차야 소마로·타케히사 유메지 미술관
https://www.somaro.net/
참고자료
https://www.city.sakata.lg.jp/bunka/bunkazai/bunkazaishisetsu/sankyosouko.html
https://www.city.sakata.lg.jp/bunka/bunkazai/bunkazaishisetsu/soumarou.html
https://mokkedano.net/feature/jimoto4/top
https://yamagatakanko.com/attractions/detail_2509.html
https://ja.wikipedia.org/wiki/%E7%9B%B8%E9%A6%AC%E6%A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