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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린더의 리메이크 방법]

인간 국보의 염색 공예가·세리자와 케이스케의 문하에서 배운, 오다나카 코이치씨에 의한 형태염색의 그림이 인기의 '일본의 테시고토 캘린더'. 섣달이 다가와 당점의 재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 팔리면 더 이상 구할 수 없습니다.

얼마 전 산조 쇼룸에서 캘린더를 구입하신 손님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매년 어느 달의 그림도 귀엽고, 몇 년이나 계속 보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인상에 남아, '다 쓴 후에도, 그 매력을 살려 새로운 형태로 즐기는 방법은 없을까?'라고 생각해 보았기 때문에, 오늘은 ‘캘린더의 리메이크 방법'에 대해, 몇개 제안하고 싶습니다.

일본의 테시고토 캘린더의 가장 큰 매력은 달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그림. 도안 부분을 오려내어 메시지 카드나 계절인사 카드로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직접 만든 서표로 계절감 있는 다양한 종이 아이템으로 재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계속 보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그림은 잘라내어 작은 프레임에 넣으면, 벽이나 데스크를 물들이는 인테리어의 하나로 리메이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계절에 맞춰 그림을 바꾸는 재미도 늘것 같습니다. 또한, 자른 그림이나 콜라주의 소재로도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트 표지에 붙이거나 앨범을 장식하거나 스크랩북의 악센트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어학을 배우고 있는 분이라면, 도안을 잘라내고 그 뒤에 학습중인 언어의 단어로 도안의 단어와 의미를 적어 넣으면, 일본의 수작업에 관한 오리지날의 단어 카드가 매월 늘어납니다. 조금씩 카드가 늘어나기 때문에 단어 실력을 축적하고 있는 실감을 얻을 수 있고 학습 의욕 향상에도 일조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 해외 분에게 일본의 수작업을 전할 기회가 있으면, '일본의 수작업 소개 카드'로서 활용해 주세요.

이렇게 조금만 생각해도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캘린더의 리메이크 방법. 연말연시 인사나 선물로도 인기 있는 캘린더입니다만, 추천하는 '다 쓴 그 후'의 사용법이 있으시면, 전달할 때 함께 전해드리면 여러가지 즐기는 방법을 공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상품 페이지도 봐주시기 바랍니다.

테시고토 포럼 일본의 테시고토 캘린더
https://www.shokunin.com/kr/teshigoto/calendar.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