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만]

9월부터 4월까지 도호쿠와 간토, 큐슈의 마트 앞에서 "아지만"이라는 글자를 본 적이 있습니까? 아지만은 야마가타의 겨울 풍물시, 얇게 구워진 피에 통 팥 앙금이 들어간 것으로, 옛날 그대로의 구리 가마솥을 사용하여 삶아낸 통 팥 앙금은 더위에 약하고 오래 보존되지 않기 때문에 기온이 낮은 계절에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아지만 가게를 볼 수 있게 되면, 겨울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지만은 쇼와45(1965)년 야마가타현 텐도시에 지역 최초의 마트로 문을 연 야마세 스토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홋카이도 토카치산 팥을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단맛을 줄여 만든 수제 팥소를 넣어,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던 오오반야키가 아지만의 시작입니다. 그 오오반야키는 점차 지역의 평판이 되어, 쇼와 55년부터 "아지만"으로서 체인 전개를 개시, 토호쿠·니가타·간토·주고쿠·큐슈에 약 300 점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겨울 영업 때문에 겨우내만 아지만에서 일하고 계신 근속 10년 이상의 베테랑 스태프도 많이 계신다고 하니, 그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에도 큰 매력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덧붙여서, 아지만의 이름의 유래는 "술집의 빨간 초롱 맛 자랑이라는 글자"에서 맛(아지)을 자랑(지만)하는 만두, 줄여서 "아지만"이라고 합니다.

올해 2월, 아지만의 본고장 야마가타에서 오랜만에 아지만을 맛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계속 먹고 있는 저에게 따뜻할 때 먹는 아지만이 얼마나 맛있는지는 상식 중의 상식, 집에 도착하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자동차 뒷좌석에서 먹기 시작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팩 안에서 조금 뜸들이고 부드러워진 것이 제철입니다. 얇게 구운 피에 달콤함이 적은 단팥이 가득, 그리고 오리지널 커스터드가 듬뿍 들어간 커스터드 크림 아지만도 잊지 말고 드셔보세요. 그리고 야마가타에서는 12월부터 3월 겨울 실전에 걸쳐 월별 계절 한정 아지만도 발매되므로 마트에 갈 때마다 매장을 체크하게 됩니다. 이 때의 기간 한정 상품은 "쫀득쫀득 초코 아지만"이었습니다. 이번 겨울, 마트 앞에서 볼 수 있으면 꼭 맛보세요.

겨울 간식 “아지만”
https://ajiman.co.jp/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K7wmkrKIQ
쇼룸 안내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

참고자료
https://ja.wikipedia.org/wiki/%E3%81%82%E3%81%98%E3%81%BE%E3%8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