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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현의 특산 감귤 "휴가나츠"]

미야자키현의 특산물로 유명한 휴가나츠(日向夏). 주스나 술 등의 음료나 과자, 드레싱 등으로 맛본 적은 있었지만, 기타큐슈의 마트에 자주 볼수 없고 어렴풋이 맛을 기억하고 있다는 과일이었습니다.

얼마 전 미야자키현 마트에서 씨 없는 휴가나츠를 발견하고 구입해 보았는데, 넘치는 과즙과 적당한 새콤달콤함이 매우 상쾌하고 맛있어서, 기억하고 있던 이미지를 확 바꿀 수 있었습니다.

휴가나츠는 미야자키현에서 발견된 감귤로 에도시대 말기인 1820년경 현재의 미야자키시의 민가에서 발견된 나무 1그루가 시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이지 20년에 "휴가나츠"라고 명명되어 미야자키현의 특산 감귤이 되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뉴 서머 오렌지", "코나츠"라고도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씨가 많은 것도 특징 중 하나이지만, 품종 개량에 의해 씨 없는 것이 재배되어 먹기 쉬운 것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제철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현지에서는 꽃들이 관광지를 물들이고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의 캠핑지로 붐비는 "봄이 찾아옴"을 알리는 과일로 사랑받고 있다고 합니다.

먹는 방법은 껍질을 손가락으로 벗기지 않고 흰 껍질을 남기도록 사과 껍질 벗기는 요령으로 바깥쪽 껍질만을 얇게 벗깁니다. 말랑말랑한 백피(알베도)에는 쓴맛이 없고 은은하게 달기 때문에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맑은 날이 많고 일조 시간이 많은 남국과 같은 기후 아래, 태양의 빛을 많이 받은 휴가나츠. 여름 귤과도 레몬과도 유자와도 또 다른 단맛과 신맛의 균형이 매우 맛있는 과일입니다. 시원한 유리와 주석 플레이트에 담아내면 더욱 싱싱한 외형도 즐길 수 있습니다. 동그랗고 선명한 레몬 옐로우의 휴가나츠를 발견하면 꼭 드셔보세요.

fresco kasumi plate S
https://www.shokunin.com/kr/fresco/kasumiplate.html
오테라 고하치로 쇼텐 가나마리 M
https://www.shokunin.com/kr/otera/kanamari.html

참고자료
https://kajyu.co.jp/hyuganatsu-labo/hyuganatsu.html
https://life.ja-group.jp/food/shun/detail?id=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