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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마트를 즐기는 방법]

마트에 가는 것을 좋아하십니까? 일용품이나 식재료를 사기 위해 일주일에 몇 번씩 가는 분, 퇴근길 가는 것이 일과라고 하는 분,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고 있는 분도 많을 지도 모릅니다. 앞으로의 더워지는 계절은 외출하는 것이 귀찮아지기 때문에 마트에 가는 것도 꽤 고생이 되겠네요. 그런 매일의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는 마트도 여행지에서 가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될지도 모릅니다. 이번에는 일본 마트를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북으로 긴 일본은 각 지방에 따라 식생활이나 생활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마트에 놓여 있는 상품도 같은 일본 국내라고 해도 각각 특색이 있습니다. 된장이나 간장 같은 일반적으로 일식에 사용되는 조미료조차 각 지방에 따라 맛과 색도 다릅니다. 또한 채소나 과일 등도 기후나 풍토의 차이로 인해 생산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그 땅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귀중한 상품이 진열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반찬 코너도 꼭 천천히 살펴보세요. 일본 도시락의 기본 메뉴부터 향토 요리, 그 마트의 독자적인 특별 메뉴 등 보고 있기만 해도 배가 고파지는 상품이 진열되어 있을 것입니다.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으면 꼭 시도해 보세요. 레스토랑 등에서 먹는 식사와는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지막으로 주목해 주셨으면 하는 것이 계산을 할 때입니다. 일본의 마트의 대부분에서는 손님이 매장에서 사용한 바구니에서 계산 시 다른 바구니로 점원이 바꿔주는 스타일입니다. 바코드를 스캔해, 상품의 무게나 크기를 순식간에 판단해, 바구니 안에 제대로 정리해 실을 수 있는 것은 확실히 장인의 기술. 액체류나 무거운 식품류 등은 가급적 바구니 아래쪽으로, 으깨지기 쉬운 빵이나, 잎채소 등은 위쪽으로. 두부와 정육, 어패류가 들어간 트레이 등 물기가 있는 것은 개별적으로 비닐 봉투에 넣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컨베이어 벨트 위를 흘러온 상품을 손님이 직접 장바구니에 넣는 스타일이 주류인 해외 계산대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일본만의 광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본의 식문화나 생활 스타일, 세심한 서비스, 다양한 경험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일본의 마트에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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