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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이글스의 다마무시누리 헬멧]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2004년 도호쿠에 첫 프로야구팀이 생긴다! 그래서 당시 야마가타에 살고 있던 저도 두근거리며 그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구단은 2004년의 11월에 정식으로 승인되어 2005년, 일본에서는 50년만의 신구단 "도호쿠 라쿠텐 골든 이글스", 통칭·라쿠텐 이글스가 탄생. 센다이의 풀캐스트 스타디움 미야기(현제·라쿠텐 모바일 파크 미야기)에 처음 시합을 관전하러 갔을 때는, 도호쿠에 프로 야구의 본거지가 생긴 기쁨을 실감해, 감동으로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라쿠텐이글스의 팀 컬러는, "열정적인 투혼"을 상징한 크림슨 레드(연지색)입니다. 그 크림슨 레드가 한층 눈에 띄는 헬멧에, 미야기현 지정의 전통 공예품인 "다마무시누리"의 기술을 응용할 수 없을까 하는 구단의 제안으로, 도호쿠 고우게이가 만들기 시작한 것이 2019년. 다마무시누리를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같은 센다이시에 있는 산업기술 종합 연구소 도호쿠 센터와 개발한 나노 컴포지트 보호층을 채용해, 공동으로 시작과 평가를 반복했습니다. 더불어, 투명성이 높고 표면 경도도 높은 보호층용 도료를 특정함으로써, 충분한 외관과 성능을 갖는 코팅 프로세스도 개발. 그렇게 만들어진 안쪽에서 발광하듯 빛나는 아름다운 다마무시누리가 입혀진 헬멧은 2020년부터 2023년 시즌까지 사용되었습니다.

이번에 도호쿠 고우게이에 방문했을 때 매장에 전시되어 있던 다마무시누리 헬멧을 보여주시기로 했습니다. 실물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아름답고 선명하며, 다시 빛날 정도의 광택과 심오한 색조. 그리고 손에 쥐면 놀라울 정도로 가벼워서 거기에 담긴 기술의 높이를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구장에서 사용된 헬멧은 다마무시누리의 광채가 멀리서도 매우 깨끗하게 보였다고 합니다.

도호쿠 고우게이는 쇼와 8년의 창업, 센다이에서 태어난 미야기현 지정의 전통 공예품인 다마무시누리를 현대에 전하는 유일한 제조원입니다. 표면에 은가루를 뿌리고 투명한 옻칠을 하여 마무리된, 옥충(비단벌레)의 날개를 닮은 선명한 색조가 특징인 다마무시누리의 견과류 그릇은 아름다운 커브의 실루엣이 인상적인 오랫동안 인기가 많은 상품입니다. 국내외 고객님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아, 결혼 선물이나 답례품 등으로도 추천합니다.

도호쿠 고우게이 견과류 그릇
https://www.shokunin.com/kr/tohoku/nut.html

참고자료
https://www.aist.go.jp/aist_j/press_release/pr2020/pr20200124/pr20200124.html
https://ja.wikipedia.org/wiki/%E5%AE%AE%E5%9F%8E%E7%90%83%E5%A0%B4
https://corp.rakuten.co.jp/news/press/2004/12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