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튀김과 오니오로시의 냉모밀]
튀긴 가지는 색깔도 선명하고 고소한 향에 걸쭉한 식감으로 갓 튀긴 것을 간단하게 간장과 양념으로 먹는 것도 좋고 양념에 재워 먹어도 맛있습니다.
가지의 제철은 5월 초여름부터 10월 가을까지 길고 몸을 안쪽에서 식히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 적극적으로 섭취하고 싶은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껍질의 보라색에는 "나스닌"이라고 하는 폴리페놀의 일종이 들어 있는데, 그 항산화 작용으로 생활습관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튀긴 가지와 도깨비 강판으로 간 무즙(오니오로시)을 이용해 "가지 튀김과 오니오로시의 냉모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튀긴 가지는 뜨거울 때 약간 진한 멘츠유에 넣어 맛을 적신 후 그 사이에 모밀을 삶습니다. 도깨비 강판으로 무를 갈아 삶은 모밀을 물에 조인 후 그릇에 담습니다. 튀긴 가지가 들어간 멘츠유에 얼음을 넣어 차갑게 만들고 모밀 위에서 뿌려 오니오로시와 좋아하는 양념을 토핑하여 완성입니다. 우동이나 소면에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오니오로시를 모밀에 뿌릴 때는 꼭 요시타 슈코우교우 데자인시츠의
우동 스푼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쓱 간 오니오로시를 한 번에 듬뿍 건져낼 수 있습니다.
가고시마 죽제품 도깨비 강판
https://www.shokunin.com/kr/kagoshima/onioroshi.html
요시타 슈코우교우 데자인시츠 우동 스푼
https://www.shokunin.com/kr/yoshita/cutlery.html
오테라 고하치로 쇼텐 가나마리 M
https://www.shokunin.com/kr/otera/kanamari.html
하쿠산 도기 면그릇 S Shallow Green
https://www.shokunin.com/kr/hakusan/mendon.html
시로기야 싯기텐 데시오 사라(작은 접시)
https://www.shokunin.com/kr/shirokiya/teshio.html
참고자료
https://life.ja-group.jp/food/shun/detail?id=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