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카이우치 하모노와 모리모토 하모노 세이사쿠조]
일본 전국에 있는 칼생산지중에서고 오사카 사카이시에서 생산된 “사카이우티 하모노”는 주로 프로의 요리인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칼로 시장점유율이 90%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카이와 하모노의 관계는 5세기경 사카이기에 세계최대의 고분인 닌도쿠릉이 조영됨에 따라 가래나 괭이를 만드는 장인들이 전국각지로부터 모여지게 된 역사에 거슬러 올라갈수 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장인들은 사카이시에 정착하여 제칼기술의 기초를 닦았다고 합니다.
헤이안 시대부터 가마쿠라 시대까지 범종 등의 불구제조의 정평이었던 가와치(지금의 오사카 동부) 주물사등이 활약하면서 도다이지(東大寺)와 가마쿠라의 대불 주조에도 참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무로마치 시대가 되자 그러한 기술은 도검과 무구를 만드는 기술로 계승되었다고 합니다.
포르투갈에서 전래된 총포가 사카이시에 반입되자 뛰어난 기술로 양산화가 성공하였고 순식간에 총의 생산지로 이름이 날렸습니다.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를 비롯한 전국 무장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며 전국시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였습니다.
에도시대에 들어간후 부터 총포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그 대신 도래품이었던 담배의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사카이시에서도 담배잎이 새겨지게 된 “담배칼”이 만들어지게 되어, 그것은 또한 사카이우치 하모노의 기원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높은 품질을 인정한 도쿠가와 막부가 낙인 “사카이 교구(堺極)”를 첨부해서 전문으로 판매하는것을 계기로 사카이우치 하모노가 전국적으로 보급하게 되었습니다. 에도시대 중기에는 사카이의 총포 제조공 장인이 대바도우쵸(날이 두껍고 폭이 넓으며 끝이 뾰족한 식칼)등의 채칼을 개발하면서 지금 사용되고 있는 칼이 거의 그때에 나왔다고 합니다.
저희 가게는 바로 그러한 사카이우치 하모노인 모리모도 하모노 세이사쿠조과 채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삼덕식칼”이라고 불리우는 문화 식칼은 야채, 생선, 고기, 대부부읜 식재료의 요리에 폭넓게 사용할수 있는 범용 칼입니다. 손잡이의 재료로서는 호오노키 나무를 사용하여 손에 친숙하고 잡기 쉽습니다. 또한 양날 사용할수 있기때문에 왼손잡이 분들도 사용하기 쉽습니다.
또한 사카이우팊 하모노의 제조공정은 단치, 칼날붙이, 칼자루 잡이의 3가지로 나누어져 각각 전문으로 되는 장인들로 분업제로 만들여졌다고 합니다.
모리모도 하모노 세이시쿠조에서는 칼날제로를 담당해, 단치 장인에 의해 단조된 칼날 하나하나의 상태를 판별하고 여러번의 연마를 거쳐 식칼의 모양으로 변하니다. “나니와의 명공”, “현대의 명공”인 모리모토 코이치씨의 손을 거친다면 조름 왜곡되어도 정확한 형태로 조정될수 있습니다. 곱게 갈린 칼의 표면에는 철 특유의 아름다운 광택이 생겨 일본칼의 늠름함이 생기게 됩니다.
장인들의 기술이 집약되어 탁월한 절삭력을 가진 사카이우치 하모노를 꼭 한번 사용해보았으면 합니다.
모리모토 하모노 세이사쿠조의 문화식칼
https://www.shokunin.com/kr/morimoto/bunka.html
모리모토 하모노 세이사쿠조의 야채식칼
https://www.shokunin.com/kr/morimoto/nakiri.html
참고자료
http://www.morimotohamono.com
https://ja.wikipedia.org/wiki/堺打刃物
https://ja.wikipedia.org/wiki/河内鋳物師
https://www.sakaihamono.or.jp/hamono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