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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보시(매실 장아찌)의 칠덕]

일본에서는 장마철 전후에 보존식인 우메보시를 만드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서력 984년에 완성된 일본의 제일 오래된 의학서 “의심방(医心方)”에 우메는 삼독(혈독·수독·식독)을 끊을수 있는 작용이 있어 약으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에도시대에 씌여진 본초학서 “음선적요(飲膳摘要)”에 “우메보시의 칠덕”이라는게 적혀져 있었습니다.

“우메보시의 칠덕”
1. 해독할수 있다. 그러므로 옛날에 우동은 반드시 우메보시를 곁들어서 먹었다.
2. 부식을 막는 작용이 있다. 옛날에는 밥통 밑바닥에 우메보시를 넣어서 밥이 썩는것을 방지하였다.
3. 역기를 피하는데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일식여관에서 조식에는 반드시 우메보시가 나온다.
4. 매실맛 그대로, 변함이 없다.
5. 숨시기 편해지게 한다. 달릴때 우메보시 한알을 입안에 넣으면 숨이 차지 않는다.
6. 두통을 치료하는데 유효하다. 두통이 올때 우메보시를 관자놀이에 붙이면 통중이 줄여든다.
7. 우메보시보다 매실초는 유행병 방지에 유효하다.

우메보시의 실제효능을 보자면, 구연산으로부터의 피로방지, 피로회복, 정력 유지, 소화흡수를 도울수 있고, 폴리페놀에 의한 항산화 작용, 혈류 개선에 도움이 있는 무메푸랄, 알칼리성 식품으로 미네랄 밸런슬를 맞추고 칼슘 흡수를 높일수 있는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습니다.

우메보시는 여름철 토용이라고도 하여 장마철후 맑은 날이 지속될때 햇볕에 말려서 만듭니다. 해빛의 열에 의해 매실의 여분의 수분이 없어져 살균하고 보존성을 높임으로써 풍미와 맛이 더해진 우메보시로 될수 있다고 합니다.

올 여름은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더위가 더 찾아오고 있다고 뉴스에 나옵니다. 열중중은 땀과 피부온도가 조절되지 않아서 체온이 올라가 나타난 증상 입니다. 너무 덥지 않도록 환경을 조정하고 수시로 수분과 염분을 보충하면서 전통적인 건강식품인 우메를 효과적으로 식용해보는게 어떨까요.

세류가마의 덮밥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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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큐 마게와파의 도시락통(무도장) 엽전형 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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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즈미 가라스 세이사쿠조의 샬레 90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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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https://ja.wikipedia.org/wiki/梅雨
https://ja.wikipedia.org/wiki/梅干し
https://www.wbgt.env.go.jp/heatillness.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