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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로 여유로운 튀근시간을]

얼마전 가게 근처에 있는 수제맥주집에 여유러운 퇴근시간을 가져보게 되었습니다. 언제서부터인지 맥주이나 소주로 하루를 끝마치는것을 즐기게 되었네요.

“Stand Umineko Koto”이라는 가게였는데 혼자서도 부담없이 들릴수 있는 다치노미(서서먹는 술집) 맥주집 이었습니다. 작고 아담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세련한 느낌이었고 맥주외에도 셔츠나 가방등 부속 상품도 판매하고 있는듯 하였습니다.

메뉴를 보니 수제맥주의 종류는 참 다양하였습니다. 수제맥주를 마셔본 경험은 적은 편라 솔직히 이 많은 종류를 보면서 많이 고민하게 되었는데, 워낙 맥주 이름이 재미있게 지어져 있어서 그냥 마음에 드는 이름을 골라 주문하는것도 나쁘진 않은거 같았습니다.이름에 따라 맥주의 스타일, 도수, 쓴맛 정도 등 정보가 상세히 적혀있어 수제맥주 마니아들이 참고하기에 편리하게 되있습니다.

이번에는 추천하에 쓴맛이 좀 강한 맥주와, 특색있는 녹색 맥주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첫잔은 마시 IPA(쓴맛 추가)이라고 하긴 하였지만 나한테는 별로 쓰지 않았고 특수한 향과 깔끔한 뒷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잔으로 되는 녹색 맥주는 생각보다 환한 녹색이어서 비주얼적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산조 쇼룸 부근에 있는 가게이니 수제 맥주에 관심이 있으신 분 기회되신다면 한번 들려보세요.

Stand Umineko Koto CRAFT BEER STAND
https://standumineko-koto.shopinfo.jp
산조 쇼룸(연말연시 제외한 연중무휘, 12~18시 영업)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sanjo.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