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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베(뚝배기)로 만든 굴밥]

굴의 산란을 마친 겨울인 11월경부터 맛있어지지만 가장 맛있어지는것은 산란 준비에 들어가는 3~4월경이고, 그때의 굴의 살은 영양을 축적해 통통하게 살이 찌고 맛도 농후하고 크리미해진다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도 먹고 있는 굴, 영어권에서는 “R이 붙지 않은 달에는 굴을 먹지 않는다”(5월=May, 6월=June, 7월=July, 8월=August)라는 속담도 있다고 합니다. 산란기에는 살이 가늘어지고 맛도 많이 싱거워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본에서도 “꽃구경의 시기가 지나가면 굴을 먹지 말아라.”라는 말도 있습니다.

고기잡이를 나가지 않아도 해안가이나 강가를 돌아다니기만 해도 쉽게 잡을수 있는 조개류는 예로부터 인류에게 있어서 소중한 식량이었습니다. 덴마크에는 세계 최대급의 굴 껍데기의 패총 유적이 있고, 고대 로마에서는 일찍부터 굴 양식이 시작되었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고대 그리스에서는 평평한 굴 껍질을 투표용지로 사용하였다고도 합니다.

일본에서는 굴의 살을 먹을뿐만아니라 껍질을 으깨서 호분(흰색의 펜팅칠)에 사용하거나 비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굴은 복을 긁어다준다.”리는 말도 있어서 설날이나 잔치날에 굴을 먹는 지역도 적지 않습니다. 지금도 슈퍼의 생선코너에서 굴이 보이게 되면 굴요리를 상상하는것만으로도 그 향기가 느껴질수 있는거 같았습니다.

Ceramic Japan의 do-nabe으로 밥을 지어보고 싶었기때문에 통통하게 된 굴로 굴밥을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글의 영양소는 물에 녹아버릴수 있으니 만들때에는 꼭 뚜껑을 잘 가둬줘야 합니다. 잘 익게 되면 그대로 식탁에 내오아 굴과 쌀의 향기를 만끽합니다.

L사이즈로는 3홉의 밥을 만들수 있습니다. 나베의 밑바닥이 조금 타질수 있지만 물에 잠긴 스펀지로 닦아주면 지울수 있습니다. 눌어붙은 색이나 토마토요리 등으로 착색하기 쉬우므로 블랙을 추천합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씽크대에서 세척하기도 수납하기도 편리합니다.

현재 긴자 쇼룸에서는 화이트이 L사이즈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Ceramic Japan do-nabe(*IH용에서는 IH 플레이트가 타지기 때문에 밥을 짓는데 사용할수 없을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shokunin.com/kr/ceramicjapan/donabe.html
긴자 쇼룸(금토월일의 12~18시 영업)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ginza.html

참고자료
https://tenki.jp/suppl/okuyuki/2016/01/27/9731.html
https://www.kurashiru.com/recipes/09f2ead5-4fa6-4ff5-b72b-ead528d638df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