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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먹고싶어지게 되는 후루후키 다이곤(무나 순무를 둥글게 썰어 흐물흐물하게 삶아서 된장을 쳐서 먹는 요리). 교토에는 다양한 품종의 무가 있으며, 푸른 무나 매운 무, 사와가 무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많이 알려지고 있는것은 “경(京)의 전통야채”의 하나으로 알려지는 쇼고인(聖護院) 무를 사용한 “후루후키 다이곤”이라는 향토요리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후루후키 다이곤은 한자로 “風呂吹大根”으로 씌여지는데, 이름의 유래에는 여러한 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에도시대의 목욕탕에서의 직종의 하나이었던 “후루후키”의 동작이 마침도 뜨거운 식혀서 먹는것과 비슷하다는 설, 또는 뜨거운 목욕물이 끓는 와중에 입김을 불어넣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설에서 왔다고도 합니다.

이 외에도, 옻칠 장인이 옻칠 목욕탕(옻칠 저장실)에서 옻칠를 건조시킬때 겨울에는 잘 마르지가 않아 곤란 해할때, 옻에는 따뜻한 습기에 굳어지기 쉬워서 무를 삶은 국믈에 안개를 불어 올려서 말리는게 효과가 있다고 들어 시도해봐서 과연 잘 말려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은 삶은 무를 근처에 나눠줬다는 설도 있습니다.

쇼고인 무는 잘 익지 않고 쓴맛이 적기 때문에 조림요리로 많이 해먹습니다. 그리고 수분이 많고 섬유가 적게 함요되 있기때문에 삶으면 끈적끈적하고 부드러운 무의 식감을 즐길수 있습니다.

12월 중순이 되면 교토부내의 각지의 사원에는 “다이고 다키(무를 불에 태운다)” 라는무병무재를 기원하는 행사가 벌어져 참배자에게는 쇼고인의 무조림을 접대합니다.

이마데가와 쇼룸 부근에 있는 센본샤카도 다이고 다키를 열리는 사원의 하나입니다. 무를 잘리는 부분에 “분(焚)”이라는 한자를 써서 악마를 제거하는 제물로 받쳐, 참배자에게 조림요리로 접대한는데 사용하게 됩니다. 금년에는 매우 아쉽게도 센본샤카도의 다이고 다키 행사가 중지되었지만, 대신에 집에서 한번 후루후키 다이곤을 만들어보는게 어떨까요.

마지막으로는 조리를 시작할때 두껍게 벗겨진 무 껍질은 크기에 맞춰서 자르고, 다시마와 함께 끓여서 졸이게 되면 재료를 남김없이 전부 사용할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음식과 함께 하는게 어떨까요.

세류가마의 작은 사발 S
https://www.shokunin.com/kr/seiryu/kobachi.html
나카무라 도우기 세이사코조의 유키히라냄비 S
https://www.shokunin.com/kr/nakamuradouki/yukihira.html
나카무라 도우기 세이사코조의 계단식 냄비
https://www.shokunin.com/kr/nakamuradouki/seiro.html
기야의 냄비 뚜껑 210mm
https://www.shokunin.com/kr/kiya/nabebuta.html

참고자료
https://www.kyounoryouri.jp/recipe/9281_%E3%81%B5%E3%82%8D%E3%81%B5%E3%81%8D%E5%A4%A7%E6%A0%B9.html (レシピ)
https://www.maff.go.jp/j/keikaku/syokubunka/k_ryouri/search_menu/menu/furofukidaikon_kyoto.html
https://sozairyoku.jp/“ふろふき大根”はなぜ“ふろふき”
https://ja.wikipedia.org/wiki/風呂吹き
http://www.e-kyoto.net/saiji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