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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 끝마친후 아사히 호프집에서 느낀 소확행]

하루일 끝마친후 맥주 한잔에 자신만의 소소한 행복을 만끽하는 분이 적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애주가인 저는 더욱 그렇습니다. 옛날부터 소문을 많이 들었던 아사히(Asahi)회사 직영의 호프집인 아사히비아 레스토랑 슈퍼도라이(アサヒビアレストラン スーパードライ 교토), 코로나의 영향으로 영업 안한지 오래되었지만, 코로나가 점점 잠잠해지면서 영업도 다시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기대감을 가지고 퇴근후 처음으로 아사히 호프집쪽으로 발길을 옮길수 있었습니다.

번개 회식이어서 덕분에 메뉴도 많이 시킬수 있었습니다.(사장님 감사합니다.) 바삭바삭한 가라아게(닭 튀김), 육즙 듬뿍의 비프요리, 고기요리는 말할것 없이 전부 맛있었고 허기를 채우기에 딱이었습니다. 하지만 고기요리보다 저는 이집의 오이요리에 홀릭된거 같습니다. 새콤하고 적당히 매콤한 맛이 마치도 "오이김치"와 비슷하는 맛이었지만, 맥주와 찰덕궁합의 오이김치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집의 메인인 맥주를 소개합니다. 사장님의 추천함에 슈퍼도라이 죠크(スーパードライジョッキ)의 중사이즈를 시켰는데, 놀라울만큼의 엄청난 크기에 대대사이즈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한모금 마시니,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서 하루의 피로가 싹 살아진거 같았습니다. 원기회복의 어른만의 음료, 맥주외에 따로 없는거 같았습니다. 아저씨라면 "캬!"하고 감탄을 냈을텐데 그럴수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술마시고 재밌는 얘기를 나누는 퇴근후의 소확행이었습니다. 이가게에서는 지금 여러가지 할인 이벤트가 있다는것으로 알고 있으니, 교토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산조 쇼룸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sanjo.html

참고자료
https://asahisuperdrykyoto.owst.jp (アサヒビアレストラン スーパードライ 교토 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