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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쥐색 "SIWA | 시와"]

일본고대의 전통을 대표하는 색조인 흑, 백, 적, 청을 말하자면, 색깔을 표시하는 명사보다 사물의 상태를 묘사히는 형영사이라고 하는것이 더 적절하다고 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흑은 어두움, 백은 뚜렷함, 적은 명랑함, 청은 덤덤함, 백과 흑, 적과 청은 서로 상대적인 의미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본은 자고이래 백색을 특히 숭상했다고 합니다. 이유로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그중의 한가지는 농경문화의 대표인 흰쌀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고, 또 한가지는 불교가 숭상하는 맑고 깨끗함의 이름다움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곳에서 말하는 "고대"라는것은 나라 아스카 시대와 교토 헤이안 시대 이전의 고분시대를 가리킵니다. 아스카 시대부터 수당, 나라시대까지, 견당시로 연결된 양국의 빈번한 문화교류가 깊어짐에 있어서 식물염색과 같은 공예와 복식이 다채롭게 발전하면서 각종 색깔을 표시하는 명사가 출현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파란색, 연 파란색, 감색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파란색은 전에 소개했었던 에도의 유행색인 남색 염색 시리즈 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하게 되는 와시 브랜드인 "SIWA | 시와"는 에도 시대 중후반의 미를 대표하는 에도 쥐색(그레이) 시리즈 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색 시리즈의 다쥐색, 원주쥐색이 있고, 청색 시리즈의 남쥐색, 가모쥐색, 황쥐색 시리즈의 다마고 쥐색, 마츠시마 쥐색, 적색 시리즈의 연지 쥐색, 매실 쥐색, 시쿠라 쥐색, 자색 시리즈의 겐시 쥐색, 귀족 쥐색, 도라지 쥐색 등이있습니다. 쥐색 시리즈의 역사적 배경을 말하자면 에도 막부가 추진했던 《절약령》에 나오는 간소를 숭상하고 낭비를 금지하는 조령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SIWA | 시와
https://www.shokunin.com/kr/siwa/squarebag.html

참고자료:
https://zatsugaku-company.com/ancient-japan-color/
https://ja.wikipedia.org/wiki/鼠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