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DSC0283

151118 2319

151118 7584

151118 7744

[여름의 풍물시, 풍령]

풍령의 시원한 소리를 들으면서 여름이 왔다는것을 의식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에 있어서 풍령가 여름의 풍물시로 많이 여겨지고 있지만, 사실은 중국의 점인 "점풍탁"에 사용하는 풍탁이 그의 근원이고, 불교과 함께 일본에 전해져왔다고 합니다.

점풍탁이란 그의 도구인 풍탁을 대나무숲에 매달고 바람에 의한 소리를 듣는 방법으로 길흉을 점친다는 것입니다. 일본에 전해들어온 당시에는 풍탁을 지붕에 걸어 액운을 막는것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풍탁소리가 들리는 곳은 성역으로 여겨져서 재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시람들이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헤이안 시대부터 귀족들 사이에서는 풍탁을 저택의 지붕에 메달리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풍령이라는 이름을 달아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에도 시대에 들어가서는 서양과의 무역이 번창했었던 나가사키를 통해 유리문화가 전해지면서 유리풍령이 출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공통주택에 사는 사람이 많아져, 풍령을 장식하기 어려워졌다고 생각하지만, 탁자에 놓거나 현관에 매다는 방식으로 풍령의 소리를 즐기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올 여름에 풍령을 한번 달아보는게 어떨가요.

현재 저희 긴자 쇼룸과 산조 쇼룸에 풍령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한번 풍령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러 오시는게 어떨가요.

오가사와라 리쿠쵸 남부풍령(긴자・산조)
https://www.shokunin.com/kr/rikucho/furin.html
TOUCH CLASSIC 풍령(긴자)
https://www.shokunin.com/kr/touchclassic/furin.html
노우사쿠 풍령(산조)
https://www.shokunin.com/kr/nousaku/furin.html
긴자 쇼룸(금토일월의 12-18시 영업)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ginza.html
산조 쇼룸(연말 연시 제외한 연중무휴로 12-18시 영업)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sanjo.html

참고자료:
https://www.creema.jp/blog/589/detail
https://sideline08.net/2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