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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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빌딩 305호실 maison de chm (메종드참)]

와카마츠 쇼룸이 있는 우에노 빌딩 307호실과 같은 층에 있는, 305호실의 maison de chm(메종드참). 문을 열면 창문으로부터의 상냥한 빛이, 거기에 있는 하나하나를 부드럽게 감싸고 있습니다. 엔틱 의자, 오래 사용한 고도구, 양서, 식물… 어딘가에 있는 누군가의 방처럼.

창문으로 보이는 경치도 참의 방이라서 즐길 수 있는 전망. 참의 오너님 이 정말 이 공간을 좋아하시고 즐기고 있다는 것이 전해집니다. 팝업이나 이벤트 등도 부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어, 그 공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부드럽게 어울리는 콜라보레이션의 팬도 많을 것 같습니다.

참의 오너님의 생각은 이렇다고 합니다.

"하나하나 마음에 드는 것을 가지런히 가지런히 하면서 조금씩 나다운 공간을 만들어 간다. 그런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심플하지만 디테일에 집착한 것들을 모았습니다. 일상의 시간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사람과 물건 사이의 공기를 연결해 부드럽게 해주는 것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우에노 빌딩에 있는 각각의 방을 꼭 한 번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

maison de chm
https://maps.app.goo.gl/m7ALXreKtyQtSQQM8
와카마츠 쇼룸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wakamatsu.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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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쇼쿠닌닷컴 운영자 사쿠라이입니다. 5월 24일에 쇼쿠닌닷컴은 창업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젯밤 큰 시스템 문제가 있어 경사스러운 20주년이 폭풍의 시작이었지만, 어떻게든 무사히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공예품을 소개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10여년전 쇼쿠닌닷컴에서 구입한 볼펜을 애용해주고 있는 고등학교 친구가 보내줬습니다.

히라이 못고우 나무볼팬 (*사진의 것과는 다릅니다)
https://www.shokunin.com/kr/hiraimokko/p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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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름]

새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 매미 소리와 풍경 소리를 들으며 모기향 냄새 나는 툇마루에서 수박을 덥석 무는… 어릴 적 본 여름의 광경은 언제까지나 마음의 원풍경입니다. 모기향 냄새를 맡으면 어딘가 그립고 안심되는 기분이 듭니다.

그런 여름 필수품 모기향 케이스. 하지만 현대의 생활 공간에 두면 아무래도 촌스러워져 버리는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에도시대부터 이어져 온 주물의 산지 미에현 구와나시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구와나 주물"의 모기향 케이스는 일본의 전통문양을 모티브로 하면서도 서양식 공간에도 뛰어난 모던한 디자인. 하나하나 장인이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으며, 문양의 날렵한 선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독특한 맛을 느끼게 하는 까칠까칠한 촉감은 구와나 전통의, 모래를 사용한 거푸집이라면. 묵직하게 무겁기 때문에 무심코 걷어차서 바닥이 재투성이가 되기 어려운 우수한 물건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벌레 기피 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요즘이지만, 여름은 역시 모기향! 또 더운 여름이 찾아옵니다만, 정취를 맛보면서 계절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쿠와나 이모노 모기향 케이스
https://www.shokunin.com/kr/kuwana/kayariki.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