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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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눈 사정과 돈지루, 그리고 그릇]

올 겨울은 따뜻하다고는 하지만 얼마 전에는 도쿄에도 눈이 내려 추위가 심한 계절이 되었습니다.

눈이 많은 지역에 살고 계신 분은 하룻밤의 눈 예보에 전날 밤부터 뉴스를 통해 난리인 도쿄에 놀라실 것입니다. 올해는 눈 위나, 적설 직후에 발생하는 빙판의 걷는 방법까지 전도나 부상 방지 대책도 활발히 호소되었습니다. 교통기관의 지연, 항공편은 운행이 중단되고, 고속도로는 안전을 위해 봉쇄, 눈이 일상에 없는 도쿄의 대비는 공공이든 개인이든 매우 약한 것을 실감했습니다. 당일은 휴교나 개학을 늦추는 학교도 적지 않습니다. 눈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 학생들이 걷는 통학로를 확보하고자 눈에 익숙하지 않은 어른들이 어두울 때부터 집 앞 눈 치우기를 시작하는 모습도 있습니다.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경우에는 전날부터 식량 등을 준비해 외출은 삼가하지만, 대부분은 평소보다 시간을 들여 각각의 목적지로 출동합니다.

그런 하루를 보낸 날은 돈지루가 먹고 싶어집니다. 술지게미와 채소를 듬뿍 넣어 몸 안쪽부터 따뜻하게 하고 싶습니다. 하나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고 건강과 미용을 도와준다고 하니 몸이 요구하는 것도 납득할 만한 메뉴었습니다. 그리고 사용하고 싶은 야채 등도 넣어 버리면 냉장고도 깔끔해집니다.

이 돈지루, 시작은 여러 가지 설이 있는 것 같고, 겐친지루에 고기를 넣은 설, 구 일본군에서 카레가루 대신 된장을 넣은 설, 홋카이도를 개척한 둔전병이 먹은 국물을 "돈지루"라고 부른 설 등… 모두 납득이 가는 것이었습니다.

푸짐한 돈지루를 주역으로 하고 싶은 날은 평소의 그릇이라면 조금 작습니다. 이런 날을 위해 큰 그릇을 찾아서 드디어 찾은 것은 소노베 산교우의 나무의 그릇 L입니다. 부드러운 촉감과 귀여운 모습이 돈지루와 베스트 매칭!이라고 생각하면서 우리집에서 애용중입니다. 얼마 전에는 쇼룸에서 사이즈를 확인하고 싶다는 손님이 계셨기 때문에 실제 치수도 측정해 보았습니다. 사진은 모두 "너도밤나무"그릇이지만, 이렇게 보면 색감도 다릅니다. 맛이 깊은 천연목 그릇입니다. SML의 3가지 사이즈, 다양한 재질 중에서 용도와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는 것도 즐거운 그릇입니다.

소노베 산교우 나무의 그릇
https://www.shokunin.com/kr/sonobe/wan.html
참고자료
https://www.shinsyuichi.jp/misolibrary/detail/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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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다니엔의 가마도상이 출시되었습니다]

"숨쉬는 흙"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가흙으로 만든 냄비는 불에 올려놓으면 천천히 가열되어 단숨에 끓어오르고 불에서 내린 후에도 그 축열성 때문에 잘 식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요리사로부터는 밥을 짓기에 최적이라고 미리 정평이 나 있었습니다.

이 맛을 가정에서도 맛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3년 반에 이르는 "불 조절 없이, 끓어 넘치지 않고, 수고하지 않고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는" 뚝배기 개발에 도전, 그리고 완성된 것이 밥솥 뚝배기 "가마도상"입니다. 뚜껑을 열면 고슬고슬한 갓 지은 밥. 밥을 짓는 시간을 조정하면 고소한 누룽지도 마음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나가다니엔의 제조는 "얼마나 밥을 잘 먹고, 얼마나 술을 잘 마실까"라고 하는 발상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그런 사람들이 모여 만든 가마도상. 소중한 가족이나 친구들과 둘러앉은 식탁, 가슴 뛰는 즐거운 공간을 가마도상과 함께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나가다니엔의 가마도상
https://www.shokunin.com/kr/nagatanien/kamadosa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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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쿠닌닷컴의 기사]

항상 저희 기사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각종 SNS나 블로그에서 발신하고 있는 기사는 모두 5개의 쇼룸(이마데가와 본사 포함)에 근무하는 직원이 쓰고 있습니다. "자국의 전통 기술이나 문화에 가치가 있는 것을 전해 간다"를 이념으로 하는 저희가, 주로 공예품, 음식, 문화, 여행 등에 얽힌, 여러분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사용법의 하나가, 당점의 홈페이지 왼쪽 하단에 링크가 있는 블로그를 열어, 검색란에서 지명을 검색하는 것. 예를 들면 일본 국내 여행을 할 때는 "현명", 해외 여행을 할 때는 "국명"등으로 검색하면, 좋은 가게나 그 토지의 문화·공예품등의 기사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특히, 쇼룸이 있는 지명(이마데가와, 산조, 긴자, 와카마츠, 오타루)은 그 장소를 잘 아는 직원이 다양한 로컬의 정보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기사가 히트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쇼룸을 방문하실 때는 꼭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시는 분의 근처 산책이 더 즐거워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쓰고 있습니다.

재료나 요리, 상품의 이름으로 검색하는 사용법도 있습니다. 당점의 상품을 사용할 때 좋은 아이디어가 될 만한 요리나 레시피의 소개 기사도 많이 있으므로, 뭔가의 힌트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얼마 전, 야마이치의 오시즈시가타로 무엇을 만들까 망설였을 때, 블로그 내에서 "오시즈시"로 검색해, 다양한 맛있을 것 같은 사진·레시피로부터 도움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쇼룸에 오신 손님께서 쇼핑 후 근처의 추천 가게를 물어보셨습니다. 이야기하면서 지금까지 저희가 써 온 기사들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이 기사를 써 보았습니다. 부디 부담없이 활용해 주십시오.

모든 쇼룸은 훌륭한 토지, 건물에 있습니다. 일본 각지의 쇼룸 또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여러분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블로그
https://kr.shokunin.com/
쇼룸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