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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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분도의 아라레 쇠주전자이 출시되었습니다]

표면에 옻칠을 구워 붙인 옛날부터 있던 쇠주전자입니다. 표면의 무늬는 "아라레(싸라기눈)". 아라레는 구름 속의 수분이 흰색 얼음으로 모습을 바꾸어 지상에 내리는 경치를 점으로 나타낸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아라레 무늬를 적용하여 쇠주전자 표면적이 증가하고 보온 효과가 지속됩니다. 뚜껑의 손잡이는 가지의 형태입니다. 가지는 일본어로 "나수"라고하며 "이루다"를 나타내는 말과 같은 발음이기 때문에 운이 좋은 것을 의미합니다. 심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오래 애착을 가지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쵸분도의 아라레 쇠주전자
https://www.shokunin.com/kr/chobu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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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우치미즈 이벤트]

계속되는 폭염, 더위를 막기 위해 하는 일본의 생활문화 "우치미즈"를 알고 계십니까? 우치미즈가 처음 일본 역사에 등장한 것은 전국 시대부터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에 걸쳐라고 합니다. "차노유(다도)"는 이 무렵에 성립되어 예의범절로서의 우치미즈가 등장했습니다. 에도 시대에는 우치미즈가 하이쿠나 우키요에에 등장해 시원한 바람을 쐬기 위한 수단으로 일반적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집에서는 문과 창문을 열고 갈대발을 매달아 차양을 하고, 낮이 지나면 물을 뿌려 툇마루와 물가 등 시원한 곳에서 지내고, 밤에는 모기장과 모기향을 쓰고, 문이나 창문을 열어 부채로 부채질하며 잤습니다.

우치미즈란 더운 시기에 2차 이용수를 활용하여 길이나 마당에 물을 뿌리는 것을 말합니다. 생활습관화를 통해 무리가 없는 절수로 이어져 귀중한 수자원의 유효 이용과 열섬 대책, 냉방기기 사용 감소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치미즈는 물이 증발할 때 열을 빼앗는 기화열을 이용한 것인데 우치미즈의 효과를 높이는 포인트는 응지에 뿌리는 것입니다. 한여름 양지는 너무 더워서 금방 증발해버려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하므로 아침저녁 또는 응지에 뿌려두면 천천히 증발하는 효과와 양지와의 온도차로 산들바람을 일으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은 실외기에 직접 물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주변 바닥이나 벽 등에 물을 붓습니다. 실외기 주변 온도가 높으면 열을 잘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냉방 성능 저하를 초래하고 과도하게 전기세도 소비하게 됩니다.

긴자의 주말에 개최되는 홀리데이 프롬나드(보행자 천국)에서는, 8월 5일(토)에 "유카타데 긴부라"라고 하는 이벤트가 개최됩니다. 매년 여름의 풍물시이기도 한 유카타를 입고 긴자에 오셔서 시원한 바람을 즐기시는 것입니다. 행사는 "긴자 산들바람 계획·우치미즈"나 "봉오도리" 등이 있다고 합니다. 우치미즈는 16시부터 긴자 3초메에서 6초메 중앙 거리에서 개최됩니다. 긴자로 시원한 여름의 저녁을 즐기러 꼭 놀러오세요.

유카타데 긴부라 2023
https://ginbura.ginza.jp/event/
긴자 쇼룸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ginza.html
쿠리카와 쇼텐 감물 부채
https://www.shokunin.com/kr/kurikawa/

참고자료
https://uchimizu.jp/events/
https://ja.wikipedia.org/wiki/%E6%89%93%E3%81%A1%E6%B0%B4
https://ja.wikipedia.org/wiki/%E5%A4%A7%E6%9A%91
https://ja.wikipedia.org/wiki/%E5%87%A6%E6%9A%91
https://uchimizubiyori.metro.tokyo.lg.jp/knowle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