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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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구로 빠질수 없는 식칼, 식칼은 일본어 한자에서 “庖丁”로 쓰이고 옛날 한어(중국어)에서 “庖”는 “부엌”이라는 뜻을 가지고, “丁”는 “성년 남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고대 중국의 사상가인 장자의 <양생주편(養生主編)>에서 庖丁(칼)은 요리사를 의미하고 그로부터 이는 요리나 요리기술을 의미하는 단어로 되었다고 합니다.

주방용 식칼은 목적에 따라 여러가지로 있습니다. 일본의 와식식칼은 채썰기용 식칼, 사시미용 식칼, 사시미용에서도 가다랑어에 쓰이는 칼, 참치에 쓰이는 칼 등 생선종류별로도 있고, 약40~50종류가 있다고도 합니다. 한편으로 중국요리에서는 중화 식칼 하나로 전부에 쓰인다고 합니다.

타다후사의 식칼에는 “기본템 3가지”라고 하는 기본적인 수요를 만족시킬수 있는 만능의 삼덕 식칼, 페티칼, 빵칼이 있습니다.

빵칼은 앞부분이 커친 칼날로 되어있어 빵을 부수지 않고 깔끔하게 자를수 있습니다. 어려운 샌드위치를 자르는데 최적입니다.

칼자루의 손잡이 부분은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되어 있습니다. 소재는 잘 부식되지 않고 위생적인 특허기술로 만들어진 탄화목이고 강철 부분은 날카로운 절삭감이 특징인 SLD 스틸을 넣은 완전 3층의 소재 입니다.

식칼의 날카로움에 따라 음식맛의 퀄리티와 요리하는 텐션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고품질의 식칼로 생활의 퀼리티를 높여보는게 어떨까요.

호초코보의 타다후사의 기본템 3가지
https://www.shokunin.com/kr/tadafusa/houchou.html

참고자료
https://ja.wikipedia.org/wiki/包丁
https://kotobank.jp/word/包丁-13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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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銀座)의 자그마한 엿보기 창구]

마츠야 긴자의 지합입구의 옆부분에 엿볼수 창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서 엿보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지상의 번화함과 떠들썩함과 대조로 왠지 접근하기 힘들어 보이는 구석인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엿보기 창구를 보기 위해서 계단을 올라가는것도 또한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꼭 들여다봤으면 합니다. 왜냐, “긴자 공동구(銀座共同溝)”라소 씌여있는 엿보기 창구의 끝에는 선인들의 위업이 보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곳에는 포장도로 아래 50cm, 높이2.4m, 너비 2.8m의 지하공가 펼쳐져 있습니다. 지하공동구는 1968년에 건설성에 의해 긴자 1쵸매에서 8쵸매까지 양측 보도 아래에 시공되었습니다. 긴자의 백화점과 점포에 필요한 가스, 상하수도는 물론 경시청 신호 케이블, 전력, 전화선 케이블도 늘어져 있습니다. 공동 구역임으로 파헤치는 일 없이 유지 관리가 가능함으로써 아름다운 긴자의 거리를 유유자적하게 걸을수 있는 것입니다.

세계 최초의 공동구가 완성된 곳은 프랑스의 파리 입니다. 콜레라가 대유행하였을때, 그의 대책으로 모든 공공도로의 아래 라이프 라인을 건설하는 계획이 시작되 파리의 발전을 지지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간토대지진후의 1925년에 제도부흥 사업의 일환으로 큐단자카(九段坂), 야에스(八重洲) 거리, 하마마츠 가나자(浜松金座) 거리 3군데에서 정비되었다는것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긴자 부근에서는 지하철 긴자선 니혼바시역 B1출구 부근에도 견학 창구가 있어 안에 들여다볼수 있습니다.

이런 지하의 풍경은 TV등에서도 볼수 있어 별로 특별하지 않겠지만, 백화점 입구에 전시되었다는것이 왠지 재미있는 경치인거 같았습니다. 도시의 구조를 언제든지 볼수 있게 하로, 아이들의 공부의 자원으로도 되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창구를 보면서 “아~ 오늘도 아무도 안들여다 보네..”하고 속으로 중얼거리며 지나갑니다.

긴자 쇼룸(금토월일의 12~18시 영업)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ginza.html

참고자료
http://tkyw.jp/archives/1781667.html
https://www.ktr.mlit.go.jp/toukoku/toukoku000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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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밴드 QUEEN(퀸) 50주년 기념전]

2018년에 “보헤미안 랩소디”이란 영화로 다시 열풍을 일으킨 전설의 밴드 퀸의 성립 50년을 기념하는 “DON'T STOP ME NOW”이란 전람회가 오사카 우메다역의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전시기간: 2022년3월11일-5월9일)

모두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이 전시는 주로 밴드가 성립되기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를 서술하였고 그중에서도 전설의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의 생애에 대해 많이 언급하였습니다.

전람회 전과정은 퀸의 대표곡이 배경 음악이 되는 환경속에서 진행되었고 멤버들이 사용하였던 악기, 보컬이 입었던 의상, 곡작업의 원고가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퀸팬의 일원으로서 감동적이고 귀한 전시였습니다.

록이나 퀸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 이 귀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QUEEN 50주년전-DON'T STOP ME NOW-
https://dmdepart.jp/museum/umeda/queen50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