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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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식후 커피를 마셔야 하나요?]

일본의 양식점에서 정식을 먹고난후 언제나 습관적으로 커피를 시키게 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커피의 고향은 멀리 아프리카에 있는 에티오피아이고,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3대주를 걸친 아랍제국이 성립한후 커피는 이슬람교 문화와 연관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시의 동방에서는 여전히 차 문화가 성행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왜서 커피를 마셔야 한다는것을 설명하겠는데, 이는 “양치기의 이야기”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양치기의 이야기”는 에티오피아 고원에서 발생하였는데, 약 1500여년전, Kaldi이라는 양치기 소년이 자신이 관리하는 양떼 가운데서 심상치 않게 흥분하는 양이 몇마리 있다는것을 발견하였습니다. Kaldi는 흥분하는 양 몇마리의 행위를 유심하게 관찰하는 결과, 그들이 모두 붉은 베리와 비슷한 열매를 먹었다는것이 밝혀졌습니다. Kaldi도 호기심으로 인해 그 붉은 열매들을 맛보게 되었는데 자신도 매우 기운차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붉은 열매는 정신을 차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것이 알게 되었고 이는 바로 지금 우리들이 마시는 커피의 원생 열매이었습니다.

커피가 유럽에 전해지자 유럽인들은 이런 음료가 술취를 완화시킬수 있고 업무 효율을 높일수 있다는 효과가 있다는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식후 해장하는데 마시는것도 좋지만 따뜻한 핸드 그란이딩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것도 좋습니다.

MokuNeji 커피밀
https://www.shokunin.com/kr/mokuneji/coffeemill.html
MokuNeji Pot
https://www.shokunin.com/kr/mokuneji/pot.html

참고자료
https://www.nhk.jp/p/chicochan/ts/R12Z9955V3/episode/te/GL5RJ6YPPQ/
https://lade.jp/lade-article/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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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 가위의 비밀]

250년 역사를 가진 반슈 하모노, 현재의 효고켄 남서부 반슈에 옛날부터 뿌리를 내린 철물 산업의 발단은 하모노 일용품인 면도기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다양한 칼용품이 제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위 생산량은 일본 제일이고, 지금도 여전히 수작업으로 제조되어 있다고 합니다.

NHK방송에서 “마법의 키친가위”라고 소개된 키요츠나 세프키친 200mm는 게나 딱딱한 냉동고기 등을 자를 때에도 미끄럼없이 깔끔하게 자를수 있게 만들어 졌습니다.

마법이라고 불리는 비밀은 이 가위의 독특한 모양과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교차하는 2개의 칼날의 한쪽은 식재료가 자르기 쉬운 모양으로 설계되어 있고, 다른 한쪽은 식재료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도마의 역할”을 하는 받침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도마 위에서 칼을 사용하는것처럼 식재료를 제대로 고정하고 깔끔하게 자르게 할수 있습니다. 구운 고기를 프라이팬 위에서 자르는데에도 편리하는 일품입니다.

또한 칼날 근처의 고리는 병따개로 되어있고 손잡이 근처의 고리는 호두까기 등에도 사용할수 있어 기능성이 매우 높아 캠핑이나 야외활동을 할때 사용하는것도 좋습니다.

칼과 도마를 내놓기 싫지만 무언가를 자르고 싶을때에는 이 “마법의 키친 가위”를 추천합니다.

반슈 하모노의 셰프키친가위
https://www.shokunin.com/kr/banshu/kitch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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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석기]

주석은 “금, 은, 구리, 철”중의 하나로 주나라때에는 주석기의 사용이 매우 보편적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주석(锡)은 한자에서 확장성이 강하고 재질이 부드러우며 가소성이 강한 금속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상주시대의 청동기 즉 석동의 합금속은, 구리중에 석을 추가하면 순동의 융점이 낮아져 주조가 쉬워지게 된다고 합니다. 청동기는 예치에서 발전해낸 계급을 상징하는 기물인데 은상(殷商)시대에 청동기는 주로 술잔으로 사용하였고 서주(西周)시대에 가서는 주로 그릇으로 사용하게 되었가다고 합니다.

석기가 일본으로 전해진 시간은 약 1300년전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최초에 석기는 금은기와도 같은 진품으로 여겨졌고 천연적인 은백색의 광택은 귀태가 나 황실이나 신사 등 특권계급만이 사용할수 있는 어품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현재 나라의 쇼우소우인에 소장하고 있는 주석 주전자나 주석 물병이 그러한 어품 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본토에서 최초로 독자적으로 채굴한 주석 광산은 교토 단파 지역이었습니다. 

교토의 석기의 아름다움을 모두들 알다싶어서 얘기하지 않겠지만, 에도시대에 들어가서 석기를 제작하는 요지는 교토에서 오가카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에도중기에는 신사이바시, 텐진바시, 텐노지를 중심으로 많은 석기를 판매하는 점포가 생기게 되었고 고객은 주로 무사나 부유한 상인층이었습니다. 쇼와전기에는 전성기에 이르렀는데 당시 오사카에는 석기 장인수가 300여명에 도달하였다고 합니다.

이번에 추천하게 될 오사카의 석기 브랜드는 쇼와58년(1983년)에 창립되었고 일본 경제산업성에서 지정한 전통 공예품입니다. 에도 시대 후기에 오사카 신사이바시에서 창업되었는데 그의 공예는 교토 석기에서 왔다고 합니다. 녹로이라는 오래된 기술로 만들어졌기에 전통적인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오사카 스즈키 술잔
https://www.shokunin.com/kr/osaka/guinomi.html
오사카 스즈키 Tumbler Berg S·M·L
https://www.shokunin.com/kr/osaka/berg.html
오사카 스즈키 Tumbler Standard
https://www.shokunin.com/kr/osaka/standard.html

참고자료
https://ja.wikipedia.org/wiki/%E5%A4%A7%E9%98%AA%E6%B5%AA%E8%8F%AF%E9%8C%AB%E5%99%A8
https://ja.wikipedia.org/wiki/%E8%BD%86%E8%BD%A4
http://www.osakasuzuki.co.jp/enkaku.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