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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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쉬팬으로 군 고구마를]

날이 갈수록 아침 저녁의 기온이 내려가고 겨울이 점점 찾아오고 있습니다. 금년은 늦더위가 길어져서 인지, 가을이 짧아져 최대한으로 가을을 즐겨보고 싶어지게 되었습니다. 가을의 맛이 무엇인지를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아무래도 친정으로 받은 고구마가 제일 맛있는거 같습니다.

고구마를 물에 씻고 물이 묻은채로 은박지로 싼 후, 피쉬팬에 넣고 뚜껑을 닫고 때떄로 뒤집어 속까지 익혀줍니다. 그러면 어린시절에 먹었던거과 같은 따끈따끈한 군 고구마가 완성됩니다. 약한 불로 천천히 구워져서 고구마의 단맛이 더해지기도 하였습니다.

오가사와라 리쿠쵸의 피쉬팬이라면 긴 고구마도 자르지 않고 구울수 있고, 무거운 뚜껑에서 열이 돌기 때문에 열이 골고루 넣어집니다.

군 고구마에는 취향데로 소금이나 버터를 올려도 맛있습니다. 반으로 쪼개는 순간의 달콤한 향기는 마음을 힐링시켜줄수 있으니 한번 즐겨보시는게 어떨까요.

오가사와라 리쿠쵸의 피쉬팬
https://www.shokunin.com/kr/rikucho/fishpa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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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에는 서양식 오뎅을]

양배추 롤과 비엔나 소세지, 서양식 오뎅의 대표 식재이기도 합니다. 평소에 많이 먹는 일본식 오뎅에 식재와 양념을 조금 바꿔보면 새로운 맛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물에 시라다시를 넣을 만큼의 수프로 끓이고 마지막에 우유를 조금 추가하면 평소보다 부드러움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검은 후추를 뿌려도 어울리며, 가람마살라 등의 향신료으로도 오뎅의 맛을 더욱 살려줄수 있습니다.

TOJIKI TONYA의 8촌 오븐용 얕은 냄비는 끓여낸 오뎅을 그대로 식탁에 옮길수 있는 컴팩트함과 유백색의 따뜻한 색조가 매력적입니다.

오늘밤은 “○○풍”이라고 테마를 정해서 색다른 양념과 식재료로 된 오뎅과 함께 추운 계절만이 있는 줄거움을 즐겨보는게 어떨까요.

TOJIKI TONYA 8촌 오븐용 얕은 냄비
https://www.shokunin.com/jp/tojikitonya/iga.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