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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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한 중국의 란주 우육면]

중국의 서북지구에 처하는 감숙성의 성도인 란주(란저우)출신의 친구랑 많이 친하게 지내서 그곳의 명물인 “란주 우육면”에 대해 큰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란주 우육면을 어디에서도 흔히 먹을수 있는 음식이라, 란주 출신이 아닌 저도 많이 먹어본적은 있었지만, 친구의 말로는 “란주를 떠난 우육면은 영혼이 없다.”고 합니다.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뽐내는 얘기이기도 하겠지만, 그럴만큼 란주에서만 제대로 된 란주 우육면을 맛볼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란주 우유면에서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하는데, 많이들 알고계실 대만식의 우유면과는 달리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로 되어있는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란주 우유면이란 최초로 청나라의 가경년간에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창시인은 국자감(国子监)의 태학생인 진위경(陈维精)이라는 분이라 하고, 그를 기초로 우육면이 회족이라는 소수민족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란주에 들어가서 당지의 회족으로 인해 개량하여 지금의 란주 우유면으로 발전하였다고 합니다. 어쩜 보면 민족 융합의 상징음식일지 아닐가 싶습니다. 비주얼로 정통의 란주 우유면은 “일청(깔끔한 국물), 이백(하얀 무), 삼녹(신선한 고수와 쪽파), 사홍(매콤한 고추 기름), 오황(탄탄한 노란 면발)”이란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참으로 먹음직스럽게 표현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란주외엔 우육면이 영혼이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란주 정통의 맛에 조금 가까운 란주 우육면이 교토에 오픈됐다고 하여, 친구의 추천에 한번 가봤습니다. 니조죠에키(二条城駅)의 부근에 있는 간란유육면(甘蘭牛肉麺)이라는 가게이고, 들어가자마자 멋있게 면발을 뽑고 있는 장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 광경을 보면서 정통 틀림이 아니다 하고 속으로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우육면 한그릇을 시키고 토핑으로 계란을 추가하였습니다. 우선 비주얼로는 전해 언급한 색성의 표준에 도달하였고 국물을 한모금 마시니 깔끔하게 보이는 국물이 입안에서는 깊은 소고기향이 멤돌았습니다. 그러면서 친구가 말하는 그 정통함이 무엇인가를 깨닿게 되었는데 바로 그 깊은 국물맛인듯 하였습니다. 중국에서도 많이 먹어봤기는 하지만 이런 맛을 낸 유육면의 국물은 처음인것 같았습니다. 머나먼 타지인 일본에서 맛있는 란주 우육면을 먹게 되다니, 참으로 신기한 체험이었습니다.

친구의 영향을 받아 정통의 우육면을 먹어보기 위해서라도 란주여행을 한번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바로는 조금 힘들겠지만 이 가게의 우육면을 자주 먹으면서 여행을 느낌을 살려보는것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간란유육면(甘蘭牛肉麺)
https://goo.gl/maps/bqAsGRXrYw1UGVtd6
쇼쿠닌닷컴 산조 쇼룸(연말연시를 제외한 10시부터 18시까지)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sanjo.html

참고자료
https://baike.baidu.com/item/兰州牛肉面/346879?fr=aladdin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97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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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있는 알루미늄 냄비로 만든 브리야니]

키야의 냄비 뚜껑 210mm와 조합하여, 뚜껑이 있는 냄비로 사용할수 있게 된 나카무라 도우기 세이기쿠조의 찜솥. 뚜껑이 있어서 조림 요리나 짧은 시간에 물을 끓이는것이 가능해져 용도가 많아지고 더욱 편리해지게 되었습니다. 건더기가 듬뿍 들어간 밥도 지어낼수 있기 때문에, 저번에 소개했었던 인도의 브리야니를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갓 지어낸 브리야니는 뚜껑을 여는 순간부터 향신료의 향기가 퍼집니다. 찜솥은 어느정도 깊이가 있기 때문에 2합양의 브리야니도 주걱으로 여유롭게 섞을수 있습니다. 바스라티쌀이 아니라 일반쌀과 현미를 절반씩 사용하였기에 정통 브라야니과는 달리 조금 촉촉한 식감이었지만 그래도 잠깐 인도에 있는듯한 기분을 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닭고기의 밑간을 하는데에 시판의 향신료 믹스를 사용하는것도 매우 편리합니다. 이번에는 근처에 있는 비건요리 테이크아웃 점문점 “玄(gen)”이라는 가게의 향신료 믹스를 사용했습니다. 향신료믹스는 슈퍼의 향신료 코너나 수입식품 가게, 또는 카레 전문점에서 구입할수 있으니 꼭 한번 만들어 보았으면 합니다.

나카무라 도우기 세이사쿠조의 찜솥
https://www.shokunin.com/kr/nakamuradouki/seiro.html
기야 냄비 뚜껑 210mm
https://www.shokunin.com/kr/kiya/nabebuta.html
이치요우가마의 깊은 그릇
https://www.shokunin.com/kr/ichiyou/deep.html
코이즈미 가라스 세이사쿠조의 히라코조 증발접시
https://www.shokunin.com/kr/koizumi/johatsu.html
YouTube 동화 (갓 지어낸 브리야니)
https://youtu.be/oA5G3EwoGSI
玄(gen)
https://g.page/gen-tak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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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로 만드는 수제두부]

코이즈미 가라스 세이사쿠조의 히라코조 증발접시는 뜨거운 물이나 전자렌지에 사용할수 있는 내열유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히라코조 증발접시에 두유와 간수를 넣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수제두부를 만들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드시거나 쌀쌀해진 가을날씨에 맞춰서 따뜻하게 드셔도 좋습니다.

부드러운 수제두부에 시라다마 단고나 팥을 얹고 시럽을 부으면, 대만의 “도우화”와도 같은 디저트로 됩니다.

1~2인분의 수제두부 만들기에는 120mm의 히라코조 증발접시를 사용하는것을 추천합니다. 꼭 한번 즐겨보았으면 합니다.

코이즈미 가라스 세이사쿠조의 히라코조 증발접시
https://www.shokunin.com/kr/koizumi/johatsu.html
하쿠산 도기 평 다완
https://www.shokunin.com/kr/hakusan/hirachawan.html

참고자료
https://www.amashio.co.jp/recipe/kinutof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