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 쇼룸에 도착한 실물을 처음 봤을 때, 마치 화기과도 같은 그의 아름다움에 저도 모르게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묵직하게 보이지만 또 어딘가는 부드러운 느낌이 듭니다. 적당한 두께에 한쪽에는 벌려진 아가리, 거칠면서도 온화함이 느껴지게 하는 둥글둥글한 모양. 너무 튀여나지 않은 그런 담담한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옥호인 야마타다는, 간세이 6년(1794)에 초대 도우베(藤兵衛)가 분가해서 "아무거도 없는 곳에서 무언가를 얻자."라는것을 스스로의 훈계으로서 의식해와서 지어낸것이라고 합니다.
그런 아무것도 없는 곳으로부터, 지금은 7대째인 카토 토모야씨가 연구를 거듭해서 만들어진 절구통 "하몬구시메(波紋櫛目)"는 높은 평가를 받아 야마타다 가토엔의 대명사으로 되기도 하였습니다.
낫토 접신는 낫토사 2팩정도 넣을수 있는 용량으로 되어있고, 벌려진 한쪽 아가리로부터 낫토를 밥위에 퍼올릴수 있습니다. 또한 낫토뿐만 아니라 드레싱이나 무침요리를 담는 사이드 메뉴의 접시으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야마타다 가토엔의 낫토 접시
https://www.shokunin.com/kr/yamatada/natto.html
쇼룸(현재 3점포에서 모두 판매하고 있지만 판매종료 할시 상품전시도 종료합니다.)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
참고자료
http://yamatada.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