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토야마 히라노의 남서부 난토시에서는 조상부터 전해져 내려온 “쇼가와 히키모노 키지”라고 하는 전통공예품으로 유명하다. 통나무를 가로 잘라 벌채하는 '횡목절'을 재료로 한 것이 특징이며,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유선형 연륜을 그대로 표현하는 원목쟁반이나 그릇, 접시 등을 만들어 왔다.
장인브랜드 와타나베 못고우게는 토야마의 장인브랜드중에서도 원목의 양식부터 옻칠의 도장까지 아름다운 민예품을 일관제작을 하고 있는 장인브랜드이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공예품은 와타나베 못고우게의 대표작인 찻잔의 쟁반이다.
옻칠도 기름도 칠하지 않는 엄선한 무도장의 원목는 연마만을 사용하고 수작업으로 마무리한 것이다. 천연원목을 원료로 한 제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경년변화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주인의 손질과 보관에 따라 그 주인만의 유일무이한 기물이 된다. 취향에 따라 샐려드유나 올리브유를 천에 적셔 닦아주시면 자기만의 그릇을 만들 수 있다.
와타나베 못고우계의 찻잔의 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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