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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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토야마 히라노의 남서부 난토시에서는 조상부터 전해져 내려온 “쇼가와 히키모노 키지”라고 하는 전통공예품으로 유명하다. 통나무를 가로 잘라 벌채하는 '횡목절'을 재료로 한 것이 특징이며,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유선형 연륜을 그대로 표현하는 원목쟁반이나 그릇, 접시 등을 만들어 왔다.

장인브랜드 와타나베 못고우게는 토야마의 장인브랜드중에서도 원목의 양식부터 옻칠의 도장까지 아름다운 민예품을 일관제작을 하고 있는 장인브랜드이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공예품은 와타나베 못고우게의 대표작인 찻잔의 쟁반이다.

옻칠도 기름도 칠하지 않는 엄선한 무도장의 원목는 연마만을 사용하고 수작업으로 마무리한 것이다. 천연원목을 원료로 한 제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경년변화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주인의 손질과 보관에 따라 그 주인만의 유일무이한 기물이 된다. 취향에 따라 샐려드유나 올리브유를 천에 적셔 닦아주시면 자기만의 그릇을 만들 수 있다.

와타나베 못고우계의 찻잔의 쟁반
https://www.shokunin.com/kr/watanabe/chab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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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온 야마나카 칠기의 녹로 기술을 이용하여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손으로 만들어지는 MokuNeji의 보존병입니다.

목제 뚜껑에는 나사의 가공이 되어 있어 공기의 유통을 단단히 차단하여 파스타나 비스켓, 커피원두나 조미료등 습기를 피해 보관 해야 라는 내용물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나뭇결의 목제 뚜껑과 맑고 투명한 유리병의 조합이 어떠한 인테리어에도 안성맞춤하게 주방과 식탁을 예쁘게 꾸며줍니다.매일 사용하는 일상의 도구로 일본의 장인 기술을 느껴 보시는건 어떻습니까.

MokuNeji Pot
https://www.shokunin.com/kr/mokuneji/po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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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안 쇼쿠닌닷컴을 팔로우해 주신 분이라면 눈에 익을 만큼 쇼쿠닌닷컴이 실제로 많이 애용하는 장인 브랜드 세류가마. 오늘은 세류가마와 세류가마의 대표작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화 연간 (1804년~1818년)에 일본 야마가타시의 동남쪽, 소나무로 덮인 천세산 남려에 위치한 히라시미즈에서 “히라시미즈야키”가 발원했습니다. “히라시미즈야키”는 미가타현의 히라시미즈의 점토를 사용한 도자기 공예로서 200여년간의 역사를 가져왔습니다. “히라시미즈야키”의 창시자 니와 지자에몬 으로부터 솜씨를 이어받은 세류가마는 메이지 초기부터 지금까지, 현지의 점토을 이용한 물레에 의한 수작업으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시대에 맞는 도자기를 만들어 왔습니다.

1945년에 개발 한 “나시세이지”는 1958년 브뤼셀 만박회에서 그랑프리상를 수상했고 그 후 새롭게 디자인한 “잔세츠”는 눈이 녹아내리는 산을 표현한 백색 유약으로 이제 세류가마의 대명사로 되여가고 있습니다.

쇼쿠닌닷컴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바로 세류가마의 그릇인데요, 세류가마를 대표하는 백색 세류가마 특유한 디자인이 고급스럽고도 눈길을 끕니다. 밑받침이 두껍지 않기 때문에 뜨거운 국물이나 밥을 담으면 잡기에 뜨거운 것이 좀 아쉽지만, 그만큼 둥근 모양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덮밥이나 반찬, 면류는 물론 과자나 디저트를 담는데도 추천 드립니다.

세류가마 그릇
https://www.shokunin.com/kr/seiryu/hachi.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