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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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피안보타모찌(모란떡)]

3월 20일 춘분 전후, 일본 민간에서는 제사를 지내 “보타모찌(모란떡)”를 제사상에 올리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피안보타모찌” 라고도 불리며, 이는 가을에 먹는 “피안오하기”와 대칭하며 붙인 이름입니다.

보타모찌(모란떡)는 찹쌀혹은 멥쌀로 밥을 짓고, 가볍게 찧은 것을 둥글게 하고, 팥죽, 참깨 등을 묻혀 만들어 진것인데 봄에 피는 모란꽃 모양을 하고 있어 보타모찌(모란떡)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현재의 달콤한 맛은 메이지 시대에 설탕이 보급된 후에 개량된것입니다. 그 전에 설탕이 사치품이었던 시대에는 소금으로 만들어 짠맛을 내곤 했습니다.

일본의 춘분날에는 선조의 영혼을 위로하고 성불을 기원하는 춘계 피안회(春季彼岸会)를 엽니다. 이는 불교에서 춘분 전후 7일간을 <봄의 피안>이라고 해 극락왕생의 시기로 보는 것에 유래하여 발전된것입니다.

마츠야 싯기텐의 도시락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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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도우기 세이사쿠조의 찜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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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호로의 법랑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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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요우가마의 스리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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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저는 전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다들 뭐하시면서 지내신가요?

책을 읽으며 평온하게 자신과 대면하는 시간이 생기는 한편 저는 먼지가 쌓였던 후라이팬을 뒤져내 브런치를 만드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바삭하게 구운 식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고 크로아상 생지를 튀겨 과일이나 커피에 어울려 플레이팅을 하는 재미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모야이고우게이의 빵접시를 추천해 드립니다. 코팅을 하지 않은 느티나무 원목 빵접시는 빵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시간이 지나도 빵의 바삭함을 유지해 줍니다.

자기와 대면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밝고 힘찬 하루하루를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모야이고우게이의 느티나무의 빵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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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amic Japan의 Moder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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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A | 시와의 Book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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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노카타치의 아케비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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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노카타치의 과일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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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지와 카나아미의 석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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