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 피안보타모찌(모란떡)]
3월 20일 춘분 전후, 일본 민간에서는 제사를 지내 “보타모찌(모란떡)”를 제사상에 올리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피안보타모찌” 라고도 불리며, 이는 가을에 먹는 “피안오하기”와 대칭하며 붙인 이름입니다.
보타모찌(모란떡)는 찹쌀혹은 멥쌀로 밥을 짓고, 가볍게 찧은 것을 둥글게 하고, 팥죽, 참깨 등을 묻혀 만들어 진것인데 봄에 피는 모란꽃 모양을 하고 있어 보타모찌(모란떡)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현재의 달콤한 맛은 메이지 시대에 설탕이 보급된 후에 개량된것입니다. 그 전에 설탕이 사치품이었던 시대에는 소금으로 만들어 짠맛을 내곤 했습니다.
일본의 춘분날에는 선조의 영혼을 위로하고 성불을 기원하는 춘계 피안회(春季彼岸会)를 엽니다. 이는 불교에서 춘분 전후 7일간을 <봄의 피안>이라고 해 극락왕생의 시기로 보는 것에 유래하여 발전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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