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를 먹자]
눈 깜짝할 사이에 연말연시도 끝나고 연일 스페셜 이벤트로 피곤하지는 않으신가요? 체력도 면역력도 떨어져 있으면, 인파 속에서 좋지 않은 것을 받거나, 모르는 사이에 위장도 비명을 지르고 있는 등, 귀찮은 일이 되기 전에 확실히 정돈해 두고 싶습니다. 이 시기 의사가 추천하는 겨울 채소 No.1은 무라고 합니다. 무는 인플루엔자나 감기, 위통 등 겨울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성분이 풍부, 게다가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도쿄의 네리마무, 가나가와의 미우라무, 교토에는 쇼고인무, 가고시마의 사쿠라지마무 등 합치면 200품종이 넘는다고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 고장만의 요리도 많이 있지 않을까요?
조리 방법으로는 무즙이나 야채 스틱처럼 날것 그대로 먹으면 매운맛 속에 혈액을 맑게 하는 작용이나 해독 작용 등을 기대할 수 있고, 바이러스나 감기 균도 퇴치해 준다고 합니다. 이 살균 작용은 가열하면 그 파워가 약해지는데 끓이거나 굽거나 익힌 것에는 항산화 작용이 강해져 식이섬유가 증가하고 장내 환경 개선이나 해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무말랭이처럼 말림으로써 칼륨, 칼슘, 마그네슘, 철분과 같은 냉증 예방에 좋은 영양가가 부쩍 올라가거나 짜증이나 우울증 예방에 좋은 나이아신의 함량도 늘어납니다. 보존식이 되기도 하죠.
이번에는 해독을 기대하고 CERAMIC JAPAN의 do-nabe로 무와 돼지고기 밀푀유나베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do-nabe에 무와 돼지고기를 교대로 배열하고, 색채있게 가운데에 푸른 채소를 넣었을 뿐입니다. 마늘 슬라이스와 타카노츠메(고추)도 더해 간장 베이스의 육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치킨파우더를 사용하는 레시피등 많이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칠맛 나는 돼지고기와 담백한 무에 많이 먹어버립니다. 마지막에는 칼국수를 넣어 먹었습니다. 이렇게 실컷 먹고 나서 과연 해독이 되고 있는 것입니까?라고 의문이 들지만 새해니까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 건설의 인부들도 양파나 마늘과 함께 먹던 무 요리, 꼭 여러분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CERAMIC JAPAN의 do-nabe는 요철이 없고 매우 심플하기 때문에, 찬장에서 넣고 빼기 쉬운 뚝배기입니다. 매 겨울 우리 집 식탁에서는 등장 횟수가 많은 아이템이 되고 있습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크기도 S와 L이 있습니다. 원하시는 용도에 맞게 선택해주세요.
CERAMIC JAPAN의 do-nabe
https://www.shokunin.com/kr/ceramicjapan/donabe.html
CERAMIC JAPAN의 흑백 볼
https://www.shokunin.com/kr/ceramicjapan/shirokuro.html
참고자료
https://vegetable.alic.go.jp/yasaijoho/yasai/0501_yasai1.html
https://tokubai.co.jp/knowledge/大根/9.html
https://toyokeizai.net/articles/-/105153?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