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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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 가토 미키오 쇼텐의 Karmi Tea Canisters Fuki가 온라인 상점에 판매 시작 되었습니다.

Fuki은 일본어에서 생칠 이라 불리는 투명한 칠을 목제에 덧바르고 천으로 거듭 닦는 공법을 뜻한다. 생칠이 나무에 스며들어 나뭇결에 따라 색조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이 그가 주목받을 만한 이유이다.

가토 미키오 쇼텐의 전신은 메이지 41년에 창설된 가토목공소이다. 목공의 이념을 계승하는 것 이상으로 칠기 목대의 완성도에 있어서는 까칠할 정도로 정성을 들인다.

"Karmi"라는 이름은 시인 마츠오 바쇼의 이념의 하나인 카루미(軽み)를 인용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문장의 창작에 있어서 기교에 얽매이지 않고 일상의 밋밋한 심경을 차분히 언어에 부여하는 점이다. 가토 미키오 쇼텐에서 추구하는 내부에서 외부로 침투하여 나오는 미적 디자인 컨셉과는 이곡동공적인 부분이 있다.

Karmi Tea Canisters는 2010년 Good Design Award·중소기업청 장관상을 수상한 이래, 2011년 독일의 Design Plus 상, 2012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상인 독일의 Designpreis Deutschland(German Design Aw)의 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또 일본 정부에 의해 The Wonder 500TM 상품에 선정되였다.

예술품처럼 아름다운 차캔, Karmi.
https://www.shokunin.com/kr/gato/karmi.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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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에 하늘거리는 코이노보리(잉어 기), 과자점에 전열 되는 카시와모찌]

일본어에서 5월달은 사츠키(皐月), 이나나에즈키(稲苗月), 우메즈키(梅月), 사이네즈키(早稲月)라고도 불리운다. 글자만 보아도 푸릇푸릇한 논밭과 초목이 무성한 산골짜기가 눈앞에 떠오르지 않는가.

음력 5월의 5일은 단오절로 일본에서는 창포절(菖蒲節)이라고도 한다. 일본 문화에서 단오를 남자 아이와 관계를 맺기 시작된 것은 가마쿠라 시대의 무장들부터 였다. 사무라이가 중시하는 상무 정신의 상무의 발음은 창포(쇼부)라고 부른다. 또한 창포 잎이 날카로운 검과 같아 실내에 창포를 꽂아, 무사, 전쟁의 투구, 갑옷, 칼 등 무용을 상징하는 것으로 발전되었다. 이와 함께 헬멧과 갑옷으로 아이의 건강을 지키자는 기원을 은유 했다. 1948년부터는 5월 5일을 소년의 명복을 빌고 어머니의 은혜에 감사하는 법정 소년의 날로 정했다.

소년의 날에 거는 잉어 기의 원형은 무사 출정 작전 때 거는 전기에서 전해져 잉어 모양으로 발전한 것은 에도(江戸)시대 상인들로부터 시작됐다. 처음에는 전후 한서 "이어도 용문"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렸다가 오늘날 잉어 모양의 깃발로 변신했다.

잉어 기는 처음에는 검은색의 잉어(아버지)밖에 없는 것으로 부터, 그 후로는 홍잉(어머니)과 청잉(아들)의 가족 조합으로 발전하며 청잉의 마리 수가 집안의 남자아이수를 뜻하게 되었다. 그 후 푸른 잉어, 분홍 잉어, 자색 잉어 등이 나타나 자매를 상징하게 되었다.

즉 일본에서는 소년의 날이 곧 단오절(창포절)이며 일본은 지금까지도 창포주를 마시고 창포욕을 씻으며 카시와모찌를 먹는 습속을 이어가고 있다.

카시와모찌는 떡갈나무잎으로 떡을 싸서 먹는 전통 일식 과자로 식감이 짭짤하고 감칠맛이 난다. 참나무 잎을 택한 이유는 참나무의 새싹이 자라기 전에는 시든 잎이 떨어지지 않는 현상 으로부터 자손이 번성한다는 뜻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앗피누리 싯기 고우보우의 5촌 동백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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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시와라야키의 플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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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sco의 kasumi plate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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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 놀러 오시면 꼭 한번 드셔 봐야 할 것이 교토산 시로미소(흰 빛깔의 된장)입니다. 그 중에서도 교토고쇼 서쪽 무로마치거리에 위치하여 있는 190년된 혼다미소본점 입니다. 원재료는 고정도밀, 탈피한 황두, 소금 등이며, 그 중에서도 곡류가 많기 때문에 단맛이 나는 편이며, 유백색이 납니다.

또한, 같은 거리를 북쪽으로 걸어가면 500년 된 경과자 노포 토라야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쪽으로 몇분 걸으면 길 오른쪽에 교토의 향목명점인 야마다마츠점이 위치하여 있습니다. 무로마치거리는 원래 일본의 역사상의 무로마치정부의 고쇼였으므로 무로마치시대의 호칭도 바로 무로마치거리 로부터 유래해 온 것입니다.

혼다미소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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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사와라 리쿠쵸의 피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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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AMI의 플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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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피누리 싯기 고우보우의 그릇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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