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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페이유]

휴게소나 마트 등에서 그 크기에 "???"가 된 적은 있지만, 구입한 적도 먹은 적도 없었던 반페이유. 얼마 전 와카마츠의 생산자님께서 주셔서 처음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감귤류인 만큼 크기는 얼굴 정도. 무게도 약 2kg. 상쾌한 감귤류의 향기에 힐링됩니다. 검색한 대로 칼집을 내고, 상상을 초월하는 두꺼운 껍질을 손으로 벗겨 가니, 탱탱한 과육이 꽉 차 있었습니다.

과육 한나씩이 귤처럼 부드럽지 않고 견고함도 있습니다. 적당한 산미와 쓴맛에 더해, 새로운 식감도 즐길 수 있습니다. 듬뿍 있기 때문에 요구르트와 버무리거나 젤리로 해 보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저도 아이들도 손이 멈추지 않고 순식간에 먹어 버렸습니다.

누에콩 등도 그렇지만, 이 정도의 껍질이나 솜에 지켜지고 있으면 소중히 지켜지고 있었구나 하고 모성이 느껴지는 것은 저 뿐일까요? 애정을 느낍니다.

껍질은 목욕을 할때 욕조에 넣을 수도 있고, 껍질 안쪽의 솜 같은 부분은 설탕 절임 등으로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 먹는 식재료는 설렙니다. 정말 큰 반페이유. 아직 먹어보지 않은 분은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와카마츠 쇼룸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wakamatsu.html

참고자료
https://www.nhk.or.jp/shutoken/saitama/article/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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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쇠]

"놋쇠"라는 소재. 잡화나 인테리어 용품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실은 그다지 잘 모른다고 하는 분이 많지 않을까요? 놋쇠는 구리와 아연의 합금으로, 친숙한 것이라면 일본 5엔 동전도 놋쇠로 되어 있습니다.

놋쇠는 황동이라고도 불리며 주로 아연 함량이 20% 이상인 것을 말합니다. 구리와 아연의 비율의 균형은 물건에 따라 다양하며, 아연 함량이 많으면 황금색으로 단단하고 적으면 붉은빛이 강하고 부드러워집니다. 놋쇠의 역사는 기원전 1000년경부터 오래되어 부식되지 않고 가공하기 쉽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미술공예품이나 건축철물 외에도 그 맑은 음색으로 인해 불구나 악기의 소재로도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놋쇠의 영어 표기는 "brass"로, 음악의 브라스 밴드에서 사용되는 트럼펫 등의 악기도 놋쇠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희가 취급하는 "노우사쿠"에도 놋쇠 제품이 몇 가지 있습니다. 도야마현 타카오카시의 전통 공예품인 타카오카 동기 브랜드입니다.

노우사쿠는 1916(다이쇼 5)년에 창업해, 불구, 다도구, 화기의 제조로부터 시작해, 현재는 주석을 중심으로 구리나 놋쇠 등, 전통적이면서도 혁신적인 금속 제품의 제작을 다루고 있습니다. 노우사쿠를 일약 전국적으로 유명하게 한 것이 "놋쇠 풍령". 그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형태에, 놋쇠만이 가능한 맑고 투명한 음색이 특징입니다. 도야마현 타카오카시의 주물 제조 기술에 의해 베이스가 만들어져 장인이 물레로 마무리했습니다. 얼마전 이 상품을 목적으로, 네덜란드로부터 산조 쇼룸에 오신 손님이(지금 전시는 없습니다) 있었습니다. 또, 5엔 동전과 같은 놋쇠로 만든 돼지 포룸을 한 디자인 잡화에 5엔 동전을 모을 수 있는 독특한 "금돈"이라는 상품도 있어, 사랑스럽고 선물로도 최적입니다.

의외로 생활속에 있는 놋쇠입니다만, 이 소재와 일본의 전통적인 주조 기술과 일본만의 감성에서 탄생한 아름다운 디자인이 결합된 상품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이유인가라고 요즘 새삼 느꼈습니다. 사용하면 할수록 표면이 산화해, 앤티크와 같은 독특한 맛이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것도 놋쇠라고 하는 소재의 큰 매력의 하나. 오랜 시간에 걸쳐 자신의 변화와 함께 놋쇠의 표정 변화를 즐기고 키워나갈 수 있다니 멋집니다. 꼭 앞으로는 놋쇠라는 소재에도 주목하여 즐거운 쇼핑 되시기 바랍니다.

노우사쿠 풍령
https://www.shokunin.com/kr/nousaku/furin.html
노우사쿠 금돈
https://www.shokunin.com/kr/nousaku/zakka.html
타카오카 동기
https://kr.shokunin.com/archives/34880297.html
산조 쇼룸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sanjo.html

참고자료
https://www.futagami-imono.co.jp
https://www.nousaku.co.jp/
https://ja.wikipedia.org/wiki/%E9%BB%84%E9%8A%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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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정리가 특기입니다]

페이퍼리스화가 가속하는 요즘이지만, 학생으로부터 직장인의 대부분을 종이의 시대에 자랐기 때문에 아무래도 "종이파"로, 책이나 잡지도 종이를 좋아합니다. 보관이나 처분에 고생하는 것을 생각해서 늘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도 앞으로 천천히 다시 읽고 싶은, 수중에 두고 싶다고 생각하는 서적은, 서점에서의 설레임과 함께 그만 구입해 버립니다.

왠지 모르게 늘어나 버리는 종이 종류 중 하나로 숍 카드가 있습니다. 요즘은 가급적 스마트폰 안에서 해결하려고 개인적으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멋진 가게이거나, 가족이나 친구에게 알려주고 싶거나, 카드 디자인이 멋지면 받아 돌아가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지갑 속에는 들어가지 않는 카드들 저희 집에서 도착하는 곳은 SyuRo
의 사각통 SS 백철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컬러풀한 카드류를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사각통은 흠집이나 오염이 잘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줄이 쳐져 있어, 하나하나 직접 만들고 있다는 것이 전해집니다. 소재의 시간에 따른 변화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 속 개인 물품은 15년 정도 사용한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요즘 마음에 드는 카드는 빵집이 많습니다. 어디에 수납할까 고민하는 과거의 운전 면허증 등도 수납하고 있어 틈새 정리를 잘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법에 정해진 것은 없으므로, 여러분의 일상에서 생각나는 대로 사용해 주셨으면 하는 사각통입니다.

SyuRo 사각통 SS 백철
https://www.shokunin.com/kr/syuro/kakukan.html
긴자 쇼룸
https://www.shokunin.com/kr/showroom/ginza.html

참고자료
https://syuro.shop/?pid=100680069